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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수난곡 소개.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3-30 21:25:32
추천수 2
조회수   1,178

제목

마태오 수난곡 소개.

글쓴이

안상일 [가입일자 : 1999-12-25]
내용
안녕하십니까?


안상일입니다.





저도 음반 몇 개 올려봅니다.


제가 열광하는 바흐 선생님의 마태오수난곡을 소개합니다.


뭐 많이 아는 것은 아니고


수집가 뒷꽁무니 따라다니는 정도입니다.





먼저 명반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칼 리히터의 음반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것 중에서는 오래된 녹음이지만


그 시대의 정신이 담겨져 있습니다.








헤레베헤의 첫 녹음입니다.


고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이 음반을 첫번째로 꼽는 분이 많습니다.


차분하고 깊이있는 연주입니다. 독창자들도 뛰어납니다.








가디너를 좋아하신다면 꼭 들어보셔야 할 음반입니다.


가디너 특유의 민첩함과 강렬함을 간직한 음반입니다.


참고로 제가 처음 구입한 수난곡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바흐 연주가이자 학자이신


레온하르트 선생님의 연주입니다.


보이소프라노들의 연주가 돋보이는 음반이자


제가 제일로 꼽는 음반입니다.


독창진도 뛰어나고 연주가들도 훌륭합니다.


중용을 지키며 바흐만을 연주한 음반입니다.








톤 쿠프만의 풍성하고 활기찬 연주입니다.


깊이있는 통주저음과


연주자의 민첩함이 돋보이는 연주입니다.


손이 자주가는 음반 중에 하나입니다.








프란츠 브뤼헨의 연주입니다.


"B단조미사" 때 같은 실황입니다.


그러나 빛나는 "미사"음반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연주입니다.








수많은 얘기를 만들었던


헤레베헤의 두 번째 녹음입니다.


가사와 해설이 풍성한 CD롬이 포함된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음반입니다.


첫 녹음이 워낙 뛰어났기에


빛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르농쿠르의 두 번째 녹음입니다.


근래에 만난 아주 좋은 연주입니다.


아르농쿠르의 명성에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 연주만큼은 많은 이들의 찬사가 따랐습니다.


아르농쿠르의 이번 해석은 듣는 이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냅니다.


가격도 3for2 라서 더 맘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맥크리쉬의 연주입니다.


가디너에 맞먹는 강렬함으로 다가오는 녹음입니다.








그리고 녹음 순서대로 단체사진을 찍겠습니다.








좋은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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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2004-03-30 21:36:51
답글

부럽습니다...전 칼 리히터의 음반만 있는데...

안상일 2004-03-30 21:42:56
답글

최용호님, 부끄럽습니다. 왜냐하면 음반의 숫자로 깊이를 따지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 가지고 있을 때 더 소중하고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채덕성 2004-03-30 21:50:34
답글

비교적 특색없고(중용? 무난?) 음질 젤 좋은거 하나만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우진 2004-03-30 21:57:04
답글

저는 아르농쿠르거 추천받아서 듣고 있는데..^^ 좋습니다...음질도..북클릿도 매우 두껍고...

안상일 2004-03-30 21:59:43
답글

채덕성님, 반갑습니다. 저도 아르농쿠르 두 번째 녹음(위의 것)을 추천합니다. 음질도 좋고 연주도 좋고 그림도 예쁘고 가격도 싸고 등등. 신우진님 말씀대로 참 좋습니다.

piano@piano-love.com 2004-03-30 23:27:30
답글

저두 레온하르트에 한표!

tigerrain79@hotmail.com 2004-03-31 00:17:07
답글

인터넷 잠깐 뒤져보니 아르농쿠르거 3번째만 보이네요.. 3만원 정도 하는데요..<br />
한번 구입해서 들어보고 싶은데, 3번째께 괜찮을지, 아니면 2번째 앨범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안상일 2004-03-31 00:34:18
답글

이승민님, 저도 레온하르트의 음반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반갑습니다.

안상일 2004-03-31 00:37:22
답글

이호우님, 아르농쿠르는 이 수난곡을 두 번 녹음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음반이 두 번째 녹음입니다. 아주 좋은 연주입니다. 포노(www.phono.co.kr)에서 구녹음과 신녹음 모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상우 2004-03-31 00:39:42
답글

알짜배기만 가지고 계시는군요. 다 좋습니다.^^ 저는 처음 접하시는분들께 헤레베헤의 명료한 해석과 보스트리지와 숄의 목소리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신녹음을, 마태수난곡의 새로움을 찾고자 하는 분들께는 맥크리쉬의 강렬한 연주를 추천하고 싶네요.

tigerrain79@hotmail.com 2004-03-31 00:40:22
답글

아직 바하의 수난곡은 들어보지 못해서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제가 들어본것은 하인리 쉬쯔의 한장짜리 수난곡만 들어보았습니다. 바하의 수난곡도 무반주 모테트 양식의 음악인가요? ..현대적 이미지보다 바로크의 장엄한 느낌을 가지는 연주는 어느분께 가장 좋을까요?

이충환 2004-03-31 01:49:31
답글

하르모니아 문디 의 음반...은 가격도 가격인데다 잘 없어서 말이지요...

안상일 2004-03-31 07:14:49
답글

한상우님, 오랜만입니다. 좋은 해설과 추천에 감사합니다.

안상일 2004-03-31 07:16:55
답글

이호우님, 바하의 수난곡은 오라토리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쉬츠의 것보다 재밌고 다양합니다. 바로크의 장엄함이라면 (제 견해로는) 레온하르트 연주와 헤레베헤 구녹음을 추천합니다.

안상일 2004-03-31 07:18:36
답글

이충환님, 구입을 미뤄놨다가 절판되면 참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출시되는 대로 살 수도 없는 일이고....^^*

한덕정 2004-03-31 12:58:47
답글

멩겔베르크 음반은 어떤지요.. 그냥 집에 소장하고 잇는 음반이라서 궁금..

안상일 2004-03-31 13:26:37
답글

한덕정님 반갑습니다. 멩겔베르크 음반은 제가 들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

snaretay@lycos.co.kr 2004-03-31 23:05:49
답글

선배님, 정작 댁에서는 제대로 들어 본 것이 하나도 없었네요. 전 아직인 것 같습니다. ^^;

안상일 2004-04-01 18:12:46
답글

규태후배님, 몇 장 빌려줄까? 가사 음미하면서 집중해서 한 번 듣는데 삼 일은 족히 걸리더라구.... ^^*

snaretay@lycos.co.kr 2004-04-01 23:51:28
답글

전 아직이에요. 마태수난곡까지 가려면~ ^^

안상일 2004-04-02 11:07:14
답글

삼 일만 투자해라, 음악이 뭐 단계가 있냐? 취향이지... 그리고 익숙해지면 다 들린단다.

김문규 2004-04-03 20:57:00
답글

멩겔베르크 음반 들어봤는데요. 리히터 반보다 더 낭만파 음악에 가까운 스타일로 오버하는 연주입니다. 브람스를 좋아하면 추천할만 합니다. ^^ 전 리히터와 가디너 있는데 아직은 두 개 정도로 만족하고 듣고 삽니다. 바흐 음악 좋아하시는 분 뵈니 반갑습니다. ^^

김문규 2004-04-03 20:58:31
답글

그리고 멩겔베르크 음반은 발췌연주라서 빠지는 곡들이 제법 있습니다. 주로 레치타티보 쪽이 빠지고 아리아나 코랄은 다 있었을 겁니다. 옛날 연주 관행이 원래 그랬다는군요. 녹음 음질은 오래된 거라서 좀 열악합니다.

안상일 2004-04-07 16:48:05
답글

김문규님, 저도 반갑습니다. 그리고 멩겔베르크 음반에 대한 정보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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