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작년(2006년) 12월에 술자리에서
옆에 앉아있던 사람에게 폭행을 당하여 턱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옆자리 사람이 옷을 스쳤다는 이유로
저의 일행에게 욕을하고 대들던 상황이었습니다.
자리를 피하러 밖에 나와보니 그사람이 쫓아와서 계속 시비였고
그쪽의 일행하나가 저희에게 와서 사과를 했습니다.
저도 그쪽으로 가서 그냥 가라고 얘기하고 돌아보는데
그사람이 저를 때렸습니다.
일방적인 폭행이었고, 그사람은 도망갔지만
저와 같이 술자리를 같이 했던 사람들이 잡았습니다.
잡는 과정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과 시비가 붙어서
이상하게 얽히는 일이 되버렸는데...
전치 5주가 나와 수술을 하고 치료도 받았습니다.
지금 저는 퇴원을 했고, 제 서류는 검찰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피의자를 구속할수도 있었으나 연마 업무량 폭주라 구속안하고
불구속 시켰다는 경찰이 서류는 검찰로 넘기긴 넘긴거 같습니다.
지금 제 담당검사 사무실로 전화를 해보니
고소인은 제가 아닌걸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피의자 이름에 저를 폭행한 사람외에 제편에 같이 있던
2명의 이름까지도 올라가 있고요.
검사의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게없고
무기한 기다리라는 말만 하는군요.
현재, 그것때문에 2달여간 대기 상태입니다.
혹시, 제가 고소를 다시 해야하는건 아닌지요?
또, 일을 좀더 빨리 추진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요?
답답해서 뭐라 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그만 답변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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