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입한지 두달이 좀 넘은 불칸입니다.
전 주인께서 멋지게 거울을 달아 놓으셔서 더 뽀다구 납니다. ^^*
이 자리를 들어 정성이 어려있는 좋은 기기 주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TR 앰프에 길들여져서 처음엔 방출할까 고민도 했지만, 진공관을 EL-34관으로 교체를 한 후로는 제 취향에 부합하는 예쁜 소리를 들려줍니다.
감마카시오페아 스피커를 프론트로 쓰고 있는데, 감마의 장점인 중고역을 어느 정도 잘 살려 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칸의 유리 거울을 마치 제 전용 거울처럼 사용하는 두 딸의 포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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