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었는데....다시 바꿈질병에 영입병까지.....(ㅡ,ㅡ)
소니 1080리시버의 프리아웃단에 SAE A202 파워를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요즘은 영화를 앉아서 2시간씩 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라...주로 음악만 듣게 되네요...
크리스602re위에 있는 스피커는 크리스 603입니다. 인클러져 크기가 똑같더군여...602re도 모양은 톨보이지만 아랫부분은 스탠드라고 생각하면 된다던데...잘은 모르겠네요....
JBL control 1x가 밟고 있는 스피커는 보스 301-4고요....
앞에서도 한컷...
전에 쓰던 스피커가 크리스 ns6.0이였는데....602re로 넘어오면서 소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귀가 예전 스피커에 2년정도 에이징 되어선지 가격만큼은 아닌것 같지만서도...이놈으로 듣다가 전에 듣던 스피커들을 다시 구해서 들어봤는데 제 귀가 그 새 업글이 되었는지...영 다른 소리가 나더군여....업글은 쉬워도 다운글은 어렵다더니....큰일입니다....-.-;
603은 지금 하루정도 들어봤는데....아주 상큼(?)하군요...^^;
602re도 그렇고 603도 그렇고..제대로 된 CDP와 인티에 물리면 좀 더 좋은 소릴 들려줄것 같은데....이젠 장터 뒤지기도 힘들고....모니터링의 열정이 예전같지 않네요...
보스 301-4는 602re나 603를 듣다가 들으면 엄청 답답하게 들립니다...보컬이 감기가 걸렸는지...(상대적으로)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것도 같고...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한 느낌입니다.
이제 내일 데논 3802를 끝으로 영입질은 끝내야할듯합니다....마음 같아서는 ACC-55대신 괜찮은 CDP를 하나 더 들이고 싶지만서도....연이은 영입질로 행복해지는 귀와 마음에 반비례해서 몸은 점점 괴로워지는군요..^^; (오늘도 라면 두끼...크헐)
다들 즐거운 일요일밤 되시고....새로운 한주..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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