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LP점에 들렀더니 아니 이게 웬일....초민트
클래식, 재즈, 팝, ....
마음껏 고르고 싶었지만 쩐이 없어 한 40장 골라놓고 그 중 클래식 8장 팝, 재즈 9장 골라왔죠.
그 중 재즈와 팝 8장 여기에 핑크플로이드 Time이 추가....
1. 킹크림슨의 에피탑이 있는 유명앨범, (기대 밖의 음의 깨끗함 ...)
I taik to the wind (쥑이네요) Moonchild (아휴 ~)
2. 레드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등 (성음보다 음질이 훨씬 좋네요. 안개가 두거풀 벗겨진듯,
특히 Stairway to heaven 초반의 기타부분이 너무 좋네요. 라이센스가 그 부분이 항상 불만이었는데..정말 음이 깨끗하게 나오네요.)
3.척맨지온의 산체슨의 아이들 두장짜리 (콘셀로의 러브테마 너무 좋네요, 자켓도 너무 좋고... 안쪽이^_^겉 자켓과 안 자켓이 따로 되어 있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왔네요.)
4.리오스카의 비훠더레인 (Before the rain의 마지막 빗소리 부분이 CD와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대비해주네요.
Dave Brubeck Time out LP로 사왔을 때 들었던 Take five에서의 심벌즈 소리에 놀란 느낌이 그대로....
5.캐논볼 애들리 (음반상태 약간 니어민트)
6.허비메인 (너무 너무 좋습니다. 실황인데 반복되는 음조를 그렇게 지루하지 않게 잘 소화하니...)
7.존레논의 더블 환타지 앨범 (비싼 앨범이라 그냥... 사실은 밥딜런 앨범이 더 끌렸는데 민트가 아니라서 망설이다 ... 이걸로 가져왔는데 좋네요.)
8.프로코할럼의 71년 공연실황
횡재한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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