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피커를 새로 들였습니다. 감마를 내보내고 고민도 좀 했지만, 결국 대중적인 의견이나 평가보다는 자기 취향대로 가는게 스피커인듯 싶습니다.
프로악의 소리를 못잊어서 일년만에 프로악을 다시 들였습니다.
박스사진. ^^ Response D15 입니다. Response 1.5에서 개량된 것이죠. Response 1.5 mK2 라고도 할만 한데 유닛이 바뀌어서 이름을 따로 붙였나 봅니다. 최근에 D25, D38도 나온것 같던데...
몸뚱이 사진 입니다.
트위터는 1SC, 2.5와 공용하는 트윗이죠. 1SC를 처음 들었을때 제게 충격을 준 트윗이기도 합니다.
미드우퍼는 시어즈 특주품이라고 하더군요. 유리섬유 재질의 콘에 페이즈플러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닛마다 로고 박는것도 프로악 특기고...^^
프로악의 스피커는 타블렛 시리즈, 스튜디오 시리즈, 리스폰스 시리즈를 다 들어 보았는데 역시 리스폰스 시리즈가 상급기 다운 소릴 내 주고, 스튜디오 시리즈는 이름과 달리 묘한 중역대의 착색과 그것에 따른 중독성이 강한 것 같았습니다.
리스폰스 시리즈도 1SC, 1.5와 2.5, 3.8은 경향이 약간 다른 듯 합니다. 1.5는 1SC랑 많이 닮았습니다. 톨보이형으로 가면서 저역이 더 확장되었죠. 2.5, 3.8은 좀더 시원하고 개방적인 음이더군요. 2.5와 1.5의 사이에서 1.5로 가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4는 유닛이 또 다르고 대형기라 전혀 다르더군요.
정면 모습 한장 더 하고, 마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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