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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원님 얼마전에 섬유질의 개란판과 프라스틱 개란판에 대해 다른 글에서 문의 드린적 있습니다...혹시나 알고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거나한 멋보다는 섬세하게 신경쓰신 부분들이 사진에 나타나는 군요...^^

섬유질은 어퓨저 효과라고 보시면 될듯하고 프라스틱은 디플랙탈 효과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아시겠지만 어퓨저는 흡음이 좀 강하고 디플랙탈은 분산이 좀 강합니다.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에는 1차 분산과 흠음이 이루어지는 어퓨저를 쓰시고 스피커 뒤와 옆에는

분산재(디플랙탈)를 쓰시면 좀더 좋은 튜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부분(청취자의 좌우 / 뒤 / 위 / 바닦...까지 신경쓴다면 좀 일이 커지겠죠. 좀 데드하게 하시려면 1차 흠음(어퓨저)을 많이 쓰시고 라이브하게 가시려면 디플랙탈을 많이 쓰시면 될듯.

참고로 음향판의 높이는 기성품의 경우 거의 1200mm입니다.

에 승균님... 저의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지환님 말씀처럼 제 게란판은. 미세하지만..흡음보단 분산쪽에 가까운것 같구요. 저음의 벙벙거림 때문에 설치해봤는데. 조금이나마 나아진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전면덕트로 바꾸니까 앞으로 뿡머지는 저음도 굉장하다는.. ㅡ..ㅡ

아~~~~~~넘 좋은 내용이시군요. 이론과 실경험...지환님 대원님 너무 감사합니다....힘찬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