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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NOI 커뮤니티 3월 셋째주 소식(장난글이니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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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비영리 회사(=클럽)인 "NOI 커뮤니티"에서는 무얼 만들까 고심 끝에 어느 가정집에서 인테리어 하고 남은 쪼가리 나무 토막들을 모아서 스텐드를 만들었다고함.





모델 : 서민형 스텐드


규격 : 총 높이 740(스파이크/오석 포함)


- 기둥 95*110*650


- 하판 270*300*20


- 상판 20*230*18


중량 : 든든한 kg


색상 : 의도한(?) 투톤칼라(이유는 불분명함)


용도 : 북쉘프 스피커 스텐드


가격 : 5천 200원 (부가세 별도)


- 방산시장표 필름지 - 약 2천원(1만6천원쯤 들었는데 일부만 사용.)


- 스파이크 - 3천200원 (8개 / 단골이라 역시 무지 깍았음.)








완성된 사진입니다.


에거 와싸다에 클럽만들고 1~2주에 한개씩 만든다는 공략 지키느라 허리가 뽀사집니다. 이번에 제작한 자작 스텐드와 대리석이 붉은 색이여서 필름지 처리해서 올렸습니다. 스피커 스파이크도 자작이며 스피커 마저 자작입니다. (자작보다는 응용이나 조립이 더 적당한 표현 같군요.)








동네분집에 인테리어하고 남은 조가리.....언젠가 써먹으리라 생각했지만 가족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서 버릴까하다 후딱 해치웠습니다. 눈치밥 먹으며 굳건이 자리를 지켜준 넘들이 기특하더군요.








알맞게 절단한 모습. 사실은 오디오 랙을 만들려고 시작했는데 4개의 기둥중에 기둥하나 분량이 모잘랐다는 뒷이야기....(가슴이 아프더군요.)


보시면 알겠지만 인테리어 부품 MDF라서 홈이 파여있습니다. 혹시 절단이나 조립이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이런 MDF 구하시고 사오시며서 절단좀 해달라고하면 금방 만드실수 있습니다. 특별하게 도면 필요없더군요. 길죽한 나무 바닥제 응용하셔도 좋을거 같더군요.








일단 기둥을 만들어보고....안쪽에 허접해 보이지만 튼튼하게 만들기위해 쪼가리 붙이기~!!!


윗부분에 홈을 이용해서 붙인 모습이 보이시죠? 주서온거라서 싸이즈별로 있는게 아니라 일부는 그냥 붙였습니다.








디자인을 대충 보기위해 한번 올려본 모습입니다. 기둥은 처음부터 필름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역시나 하는김에 마저 했습니다.


무늬목은 초보자한테 어렵기때문에 앞에 잠깐 말씀드린 길죽한 형태의 나무 바닥제를 응용하셔서 마감처리하시면 편리할꺼 같더군요. 나중에 한번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알맞게 재단하고 필름지 처리 끝낸모습.


거실에서 가족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정치..ㅠㅠ) 나누면서 오븟하게 필름지 처리했습니다. 생나무 굴러다니고 먼지 날릴때는 눈치주더니 점점 몬가 보이니깐 관심들을 갖어주시더군요. 어머니 달래기위해 인케이아트 TV장 고급형으로 한대 맞쳐 드렸습니다. 앞으로 몇달은 잔소리 않들을 수도....역시 인생은 비지니스일까요???!!!








스텐드 스파이크로 쓸 부품들과 함께... 높이조절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편리하더군요. 특별하게 음질이나 방진을 원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이런식 부품들이 가격대 성능이 가장 좋은 듯 싶군요. 높이조절은 물론 견고성까지...피스 작업이라 제품에 상처가 남는다는....








싱글 사진...


세련되 보이지는 않치만 보유한 톨보이들이 크기에 비해 무척 무거워서 안정성을 고려해서 하판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기존 스텐드들 보기 좋케만 만들려고 간당간당 흔들리는게 정말 싫터군요.


상판은 좀 작게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위에 대리석으로 한번 더 바쳐주느걸 고려해서 입니다.








뚜엣 사진...


뒤에 살짝 저번주에 완성한 오디오 랙 하단부가 비치는군요. 셋트할려구 색맞쳤는데 똑같군요. 푸하하하








대리석 올리고 한컷....





만들고 나니 풀버전 자작이군요. 반쯤은 처음에 목표였는데 사진 촬영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허접 그자체이지만 만들었다는 자체만으로 기쁨보다는 고생한게 생각나더군요. 허접해서 웃으셨다면 웃음드렸으니 추천 한방만...히히





참, 전 언제나 리플에 목마름니다. 태클 많이 걸어주세요. 그래야 다음버전은 점점 나아질테니깐요.





시국은 않조아도 작은것부터 챙기시면서 큰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