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에는 와싸다에 자주 들렀었는데... 한동안 뜸하다. 요즘 업그레이드 하면서... 다시 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앰프와 시디피를 업그레이드하며 장식장을 마련할려고 했는데... 그 엄청난 가격에 구입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생각한게... D.I.Y...
어려울줄 알았는데 두칸짜리 장식장은 별로 그다지 작업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재료는 칠천지에서 구했구요...
MDF 30mm 반장짜리(600*2440) 한개 쓰고 몇조각 남았구요. 조립은 본드로만 했습니다. 목공뽄드가 이렇게 강력한줄 몰랐습니다.
좌우를 구별않고 네개의 기둥을 먼저 조립했는데... 바닥이 위로가서(ㅡㅜ;) 그거 떼느라.. 혼났습니다. 그래도 수성이어서. 물을 자알 이용하니 깔끔하게 뗄 수는 있었습니다.
MDF를 35조각으로 잘라서 4만6천원들었습니다. 본드는 2천원이구요. 배송료는 4천5백원.
차후에 색칠하고 코팅할려면 몇만원 더 들겠네요... 그냥 사는게 나을뻔^^
그래도 직접 만드니 재미도 있고 뿌듯하고... 5월에 이사가면 이놈 색칠도 하고... CD장도 한개 만들어야 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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