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AV갤러리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DIY]다목적 CD장 - 제작기(LEMMA 3번째 작품?!?!?)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04-03-10 12:14:56
추천수 4
조회수   2,201

제목

[DIY]다목적 CD장 - 제작기(LEMMA 3번째 작품?!?!?)

글쓴이

최승균 [가입일자 : 2003-08-03]
내용
Related Link: http://club.wassada.com/noi

=============================================================


(주) LEMMA 커뮤니티 3월 둘째주 소식(장난글이니 용서해주세요.)


=============================================================


저희 본사에서는 이번에 와싸다에 클럽 "노이 커뮤니티"개설했습니다. (http://club.wassada.com/noi)


* 회 사 명 : LEMMA(레마)


* 커뮤니티 : NOI 커뮤니티(노이)


* 매장명칭 : 엉뚱한 상점





클럽을 개성하면서 "청음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개방과 아울러 수리/보수중입니다. 더불어 오디오 악세사리 제품 중 다목적/다기능/파격적인 가격의 CD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경기가 안좋은 시점에서 매주 또는 격주에 한번씩 오디오관련 튜닝(허접)과 신제품 출시(단순조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시제품 사진입니다.





프로젝트명 : 고인돌(단순 무식해서 붙인 이름....머 비슷하기도 하군요.)


제질 : 대리석(무척 비싸지만 몬지 모르는넘), 허접한 스피커 인클러저, 약간의 알루미늄, 광장시장표 필름


사이즈 : 상판 - 1360*606*30 / 기둥겸 CD장 750*50*45 (1개)


무게 : 적어도 300 kg


특징 : 상판을 최고급 대리석(?)으로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운반시 장판이나 바닥제에 당연히 흠집을 내며 셋팅후 두번다시 혼자서는 이동을 못하는 정말 안정된 땡크 제품입니다. 기둥(좌,우)은 각각 씨디장이나 스피커 스텐드로 변형이 가능하며 스텐드로 사용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위에 충진물을 넣수있게 제작된었습니다.


또 오디오 기기의 기아급수적인 증식을 대배하여 씨디 수납공간에 선반을 장착할수 있어 편리함(?)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불랙과 나무색상의 투톤칼라로 젊은층을 경향했으며 묵직한 원목느낌으로 중장년층까지 선호하도록 고려(?)한 제품 입니다.


단점은 주문제작시 제작자가 두번 다시 만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 다음은 개발자 인터뷰 내용입니다. >





개발실(=집)에 있는 자재들로 몰 만들어볼까? 궁리하던중 1211앰프와 시리즈인듯 보이는 턴테이블 모양의 5체인지 CDP를 구입하게되서 큰 오디오 장의 필요를 느껴서 조합해봤습니다. 무게와 수평유지를 충족시키면서 최대한 안정화된 제품으로 구상해 보았습니다. 현제 보여지는 오디오에 추가로 씨디피 1대와 튜너 1대, 파워앰프 1대를 추가 해야하는 장기적인 기획을 수행할수 있어야 했죠. 위 사진은 초기 데모버전입니다.








대리석(또는 오석)의 지지대를 만들어 주기위해서 그동안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스피커 2조를 과감하게 분해했습니다. 약 20조 가까이 있더군요. 큰스피커 인클로저 재단중인 모습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사무실 한켠(개인침실)에서 작업을 하니 사무실에 눈이 내리더군요. 졸지에 노숙자로 전락했습니다.








안에 들어갈 작은 스피커 인클로저 재단 과정입니다. 스피커 인클러저는 겉은 반지르르한데 안쪽은 보통 허접하죠. 그래서 박스를 분해하고 겉과 안을 바꾸어서 다시 박스화 하는 죽노동을 해야했습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생성된 기스때문에 필름지를 다시 붙이는 이중고를 격게 되었습니다.








새로이 필름지로 마감처리한 내부 선반모습입니다. 작은 인클로저가 깔금하게 변했군요. 정말 불행이 나무판에 수직으로 날개가 붙었군요. 제거하는데 나무가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애먹었습니다.








일단 디테일한 디자인을 보기위해 테스트 장착 해보앗습니다. 그림이 나올듯한데 마침 야간 시간이라 거나한 작업은 못하겠더군요.








오공 여러번 반복한 끝에 빈틈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잇었습니다. 마감처리 하기직전에 마무리를 구상하는단계...과연 어떨게 디자인을 끝낼까?








네 귀퉁이 구멍은 스피커 그릴있던 자리입니다. 저것만 없었어도 작업이 깔금하고 간결하게 끝나는건데...ㅠㅠ 그럼 추가 악세사리 작업을 안해도되는데...쩝








일단 귀퉁이를 막을수 밖에 없더군요. 인테리어 상점가면 이쁜 마감제가 많지만 금일로 작업을 끝내기 위해서 사무실(=집) 있는 알루미늄판을 사용했습니다. 차후에 모던한 디자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단순기능


1. CD/DVD 수납장 (수직,수평 둘다 가능)


2. 스피커 스텐드 (안에 무거운거 먼가를 넣을 수있도록 후면에 제작됨)


3. 각종 렉 다리역활 (특히 하중에 상당이 강함)








만들면서 대리석과 원목처럼 보이는 2개의 다리를 생각해보니 "고인돌"이 생각나더 군요. 이왕하는김에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4귀퉁이를 전통 가구에서 사용하는 기법 비슷하게 했습니다. 물론 알루미늄을 전통문양으로 절단할수도 있찌만 그럼 너무 뻔한게 되어버려서 일단 만들기는 했지만 수정할 생각입니다. 전통성을 가장하여 4개의 기둥을 "배흘림" 기법으로 제작하고 디리석 부분에 사방으로 선을 거주면 손님 오셨을때 오디오를 치우고 바둑을 두고 싶군요. 국수가 안부러울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런 작은 장식성을 바꾸면 디자인이 180도 달라보일것 같습니다.





< 엉뚱 허접 지지리 궁상맨 기자였습니다. >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최승균 2004-03-10 12:20:00
답글

죄송합니다. 바빠서 사진만 올렸습니다. 관련내용은 저녁시간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참, 사진도 나무먼지 날리면서 찍어서 형편없네요. 욕하셔도 별수 없군요. ㅠㅠ

ajun78@hanmail.net 2004-03-10 12:27:43
답글

짝짝짝~~!!!^^박수를 보냅니다...

김희준 2004-03-10 13:08:30
답글

우와~ 아이디어 기가막히시네요 ^^

최승균 2004-03-10 13:14:44
답글

아이고 감사합니다. 쓸만하면 추천 좀 눌러주시구요.(<---농담) 일이 좀있어서...기능은 씨디수납장 / 오디오,VT 렉 / 스피커 스텐드 역확도 합니다. 안에 무거운거 채워넣으면 될거 같군요. 제가 좀 엽기적이고 엉뚱해서요...가끔 귀여운 변퇴소리 듣습니다. 욱~~~

jshan@smck.com 2004-03-10 15:41:38
답글

발상의 전환.....멋진분이십니다. 최승균님!! 형님으로 모시고 싶군요...ㅋㅋ

최승균 2004-03-10 18:02:52
답글

별말씀입니다. 아무리 가버치 없는것도 버리기 아까워서 지지리 궁상떠는 사람입니다. " 발상의 전환 "이 아니라 " 표현중독증과 집착의 함병증" 정도의 중증 입원환자입니다.

안준국 2004-03-12 19:00:25
답글

상판의 돌은 사진으론 불분명하지만, 블루펄 이라는 천연석 같습니다. 주방가구 상판으로도 쓰더라구요. 강도는 딴딴한 넘입니다.

최승균 2004-03-13 00:59:50
답글

아~!그렇습니까??? 원래 셋트로된 쇼파와 테이블에 있던겁니다. 정품이라서 셋트가격이 한 300만원쯤하던 건데....쇼파는 필요한분들 드리고 부피가 있어서 테이블은 그냥 쓰고있었는데...아무래도 금속위에 돌이 안어울려보여서 변신 시켜봅겁니다.

최승균 2004-03-13 01:00:58
답글

강도는 모르겠는데 무게는 장난아니더군요. 저도 공예과 출신이라 명칭들 모르는 돌을 좀 만졌는데 이넘은 ....집에서 한 10미터 옮기는데 혼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조기 퇴근하는 사태가....ㅠ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