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SA-3000시리즈 입니다. "슬림시리즈"
크기가(WHD) 380 x 29.5 x 6(5) 정도 되는군요.. 높이가 정확히는 ..-_-
^^ 큰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제품인데 제가 인수(?)하였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직수(?) 한 제품이라 애지 중지 .. 당시 외항선 타실때 구입한것이라 ..,
예전부터 제가 탐내하던 물건인데 이제서야 제손에....^^사실 이 제품은 실 사용시간은 정말 얼마 안되고 나이만 먹었습니다.
며칠간의 점검과 청소로 동작 신뢰성을 재차 확보했습니다. 아쉬운점은 파워 청소하다가 출력석 다리를 부러터리는 바람에 음 ..,
간단히 제가 이 제품 오픈 후 리뷰한 결과는
파워는 트로이달 트랜스에 전원분리 공급이며 샤시는 특이한 "ㄷ"자형 고급 알루미늄이며 방열판도 특수 주물형태로 고급이네요... 노브도 통알루미늄을 깍아서 만들었다는데 확인불가네요.., 테입 테크는 당시에는 최 첨단인 프로트로딩 메카니즘 적용 모델이며 레벨미터도 장난이 아니군요.. 테이프 잔량까지 게이지로 표시하는군요 ^^
튜너는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에어바리콘(알루미늄)으로 품질이 아주 우수한놈을 사용했네요.. 요즘은 디지털 PLL이지만 당시 로선 최고의 선택인것 같군요.
또한 오토 뮤팅 기능이 있어 FM하이트 노이즈를 근본적으로 배제시켰네요.. 튜닝감은 약간의 힘으로 던지듯이 돌리면 쭈욱 미끄러지듯이 흐르는 아나로그식 터치감은 무척 만족 스럽네요.. 턴테이블도 세미자동인것으로 메뉴얼에 나와 있는데 아직 작동상태는 미확인입니다.^^
현재 위 시스템 모두 정상동작이며 샤시 상태도 세월을 유추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네요 ^^ 다만, 조금의 스크래치는 어쩔수 없군요..
당행히도 전면 패널은 완벽, 아쉽게도 윗 상판에 조금 있군요 .
추가) 방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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