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아는분께서 노점장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닭꼬치와 빵을 파는거였는데 체인점이라 사장이 직접 자리도 알아봐주고 물건도 갖다준다고 하셔서 좀 비싼 금액이었지만 소개해준사람도 믿을만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소개해준 사람도 같은장사를 하고 있고 사장이 자기네 친척이다. 그러니까 시작하면 본전은 금방뽑고 다 알아서 해주니까 믿고 해도 된다고 했답니다.
이말만 믿고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자리는 사시는곳 아파트 앞에다가 하셔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물건은 직접 가져다 준다는 약속과는 달리 멀다고해서 중간쯤에서 만나서 가져오곤 했습니다. 장사하느라 피곤한데 끝나고나서나 시작하기전에 중간지점에가서 물건을 받아오곤 하셨답니다.
이러면서 장사를 3주정도 하고 계셨는데 장사가 잘되니 주변 상가에서 구청에 민원을 넣어 단속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현재1달이 넘게 아무것도 못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체인점 사장과 소개해준 사람에게 자리 알아봐준다고.. 다 알아서 해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하면서 얘기하니 첨엔 알았다고. 기다려 보라고만 하다가 이제는 전화도 잘 받지 않는답니다. 받아도 바쁘니까 이따 한다고 하고선 안하고요..
장사 시작할때 가맹비다뭐다 해서 다 받아가고선 이제와선 너 알아서해라 입니다.
계속 이렇게 아무것도 안해줄려면 리어커 다시 가져가라.. 그냥 내가 얼마 손해보고 말겠다고 했더니 핑계만 늘어놓으면서 피한답니다.
아무래도 소개해준 사람한테도 당한것 같은데요.. 소개해준 사람은 장사아주 잘하고 있답니다. 너무 잘되어서 다른곳에다가 또 하나 했다고도 합니다.
이거 아무래도 사기 당한것 같은데요..
혹 해결방법이 있을까하여 문의 드려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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