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해서 살면서 원룸으로는 처음 이사를 갔는데..
굳이 5.1로 구성을 할필요가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옛날 LP판을 듣다보니 AV리시버로는
왠지 양복에 고무신을 신은것같은 느낌이랄까???ㅎㅎ
인켈 AK650에 TK600튜너로
기기를 선택했습니다.
어정쩡한 외산보다
저렴하면서 훌륭한 국산 중고기기가
옛날 LP판 듣기에는 훨씬 좋겠다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씨디피를 대체하여
DVD로 했습니다.
이것도 이왕이면 옛날 분위가 물씬나는
올드기기로요...
그래서 파이오니아 DV-7에
소니 비디오 929하이파이...
아들이 이제 4살이라서
비디오를 무지 보걸랑요^^
제 기기중에서 단가로 따지면 가장 비싼 기기입니다.
LP를 상당히 중요시 하여
그나마 중에서 가장 비싼걸로 셋팅했습니다.
장터에서 25만원주고요^^
너무 박아지를 썻나여?
얼마전 사진에 나온 인피니트는 팔고서
위치를 재 셋팅했습니다.
너무커서 그런지
장터에 내놔도 입질을 전혀 안하기에
제가 그냥 사용중입니다.
근데 언제라도 방출하고 싶은 녀석입니다.
결혼당시(98년)에 구입한 소니 티비다보니
프로그레시브도 지원도 안되고.....
학창시절과 군대가지전까지
모은 판이 300여장이나 되다보니...
아깝기도하고..
판에서만 느끼는 그 오묘함이란...
SACD나 DVDaudio, CD로는 느낄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홈시어터 5.1채널이니 6.1,7.1채널을 동경하시는 분들님.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기는
엄청 비싸거나.....아니...
음악을 듣는 하이파이 2채널과
영화를 보고 듣는...즐기는 AV는
태생 자체가 다르다고 봅니다.
굳이...
많은 영화를 보지 못하거나
반짝하는 AV보다는
실속있고 듣기 좋은
하이파이 홈시네마는 어떨려나여?
제에 이론이 어떤지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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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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