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 : 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돈주고 마련한 "서양 클래식" 음반입니다.
1987년 노량진 어느 레코드샾에서 구입한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테잎...
연주는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의 루체른 페스티발 스트링 오케스트라...
가운데 : 제가 1992년 1월쯤 난생 처음 구입한 "콤팩트 디스크"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대학로 바로크 레코드에서 상당한 금액을 주고 수입반을...^^;;
이놈은 CD 자체가 물리적으로도 아주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시벨리우스 음반..."핀란디아"의 명연주로 꼽히죠.
음질도 매우 수준급에 속합니다. 따라서 강력추천 음반 중 하나입니다.
맨 아래: 1992년 가을 무렵에 구입한 저의 최초의 리하르트 바그너 CD입니다.
성음 테잎으로 듣다가 고르고 골라 선택한 므라빈스키 지휘의 레닌그라드 필...
라이브 레코딩에서 커팅해서 낸 CD라 음질은 별로지만 엄청난 감동이 담겨 있죠.
그 다음에 접한 바그너의 작품은 아마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한 연주일 겁니다.
P.S. 꽃샘? 추위로 아직 쌀쌀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봄이 시작되었으니...
슈만의 제 1번 교향곡, "봄"(in B flat Major, Op.38)을 한번 들어보세요 ^^*
오토 클렘페러를 추천합니다 ㅎㅎ 저는 진짜 이만 휘리릭~ =3=3=3=33=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