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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노 장날에 구입한 음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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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2 08:2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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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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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장날에 구입한 음반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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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진석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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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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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의 음반 뽐뿌와..저의 쏘스의 부족과 갈망으로 인하여..관심을 가지던 중..
지난 토요일 포노장날이라며...메일에..핸펀 문자를 여러차례 받고..또..관심도 있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장날이 어떤건지 관심이 있기도 했고..예전 어떤분께서 2000원에 여러 좋은 시디 구했다는 말에 혹해서...
그런데..가보니..사람 무쟈게 많더군요..ㅡ,.ㅡ;;
제대로 구경하기도 힘들고..늦게 간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생각외로(?) 젊은층의 사람도 많더군요.. 온가족이 와서..음반 고르는 분들도 많고요..따땃한 풍경이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그러고 싶은 맴이 용솟음 쳤습니다..
한편으론 너무 사람이 많아 아웅다웅하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론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절 보셨던 분도 계셨을수도..^^;
고를때 서로 도움 받을 수 있게..여러분 같이 갔었더라면 하는 바램이.^^.
주위에서 서로 추천해주면서 고르는 분들이 계셨는데..저한테도 누군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00원 미만의 시디에선 그리 구입하고픈 음반이 제 눈엔 안보이더군요..이미 다 가져가셨는지..
갈떄는 "2000원짜리만 몽땅 사야지" 란 생각으로 갔었는데..양에서는 많이 줄었는지 몰라도.."질"적인 면에선 아무래도 나을꺼란 위안으로..^^;
이번에 3시간동안 여러차례 고르고 고른 2000원 짜린 아니지만 저렴하게 구한 음반들입니다.
가장 맘에 드는 음반은 엠마 커크비 음반입니다. 첨 들어봤지만 잘 골랐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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