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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자작 스탠드를 완성했습니다.^^;;; 부족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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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1 2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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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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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작 스탠드를 완성했습니다.^^;;; 부족하지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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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우 [가입일자 : 200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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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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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어중간한 수삐카가 들어오는 바람에 스탠드를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높이와 크기가 없어서 대충 도면짜고 철천지에 재단(?)넘겨
본드칠에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무늬목으로 해볼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심하게 만류를 하더군요.
필름 마감도 제대로 나올까 말까한데 무늬목은 꿈도 꾸지말라는
주위의 적극적인 만류...눈물을 머금고ㅜ.ㅜ 포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휴~)
재단한 나무는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고 방산시장에서 필름사서
오늘 아침부터 근 5시간의 작업끝에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자작 스탠드 ㅎㅎㅎㅎㅎ
마눌님 옆에서 시큰둥하지만 전 그래도 좋습니다.
스피커나 앰뿌 자작은 꿈도 못꾸는 심장작고 머리작은
밴댕이(회사 식구들 표현에 의하면...)지만 마침내 해냈습니다.^^
아직 상단, 하단에 스파이크는 장착하지 않았지만 보기만해도
뿌듯하네요. 스파이크 박기전에 미리 한 컷!!!
소리의 변화 :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낮은 스탠드보단 저음이 더 많아진 느낌.
그런 반면에 약간 울림이 있는 저음. 기둥에 공간이 있어서 그런가?
스파이크를 장착하면 조금 달라지겠죠.
일단 눈이 즐겁습니다.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만족감이 대단하네요.^^
필름작업 전
필름적업 후
측면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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