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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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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5 20:2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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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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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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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남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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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으로 이사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비가 억수로 오던날....
스피커 자리잡느라 고생깨나 했네요.
스피커 간의 간격이 안맞아서인지 붕붕대고 영 아니더니 드디어 자리를 잡고
제대로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좋네요. ^_^
어셔는 스피커간의 간격을 기본적으로 2.5m이상은 주어야 헐 것 같습니다.
간격이 좁아지니 음장의 형성도 그렇고 소리도 계속 튀고 소란스럽고 ...
도대체 왜이러나 비오는 길에 습기를 머금어서 그러나 하고
한참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겨보고 ....
결국 간격을 제대로 주어 이렇게 자리 잡으니 제 소리를 내주네요.
음장도 좋고 하이페츠의 바이올린 울림이 아주 좋게 들립니다.
투웨이지만 교향곡들도 들을만 합니다. 공간을 확보하니 좋은 스피커란 느낌이 더욱 듭니다.
자리 잡느라, 자리 잡고 맘에 차는 소리 들어보고 즐기느라 3일간 엄청 틀어댔더니
오늘은 귀가 좀 피곤한 느낌입니다. 이사의 여파로 몸이 피곤해서인지도....
음악은 아침 8시-11시 이 때가 가장 좋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서의 상쾌한 몸상태라서이기도 한지....
아파트가 아니니 볼륨도 맘대로 올릴 수 있고...
뒤에 창이 있어서 10시30분 이상은 올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커튼도 치고 좀더 정리정돈 해야죠.
이제 LP만 겨우 풀었습니다. CD는 대부분 박스에 그대로 있습니다.
와이프한테 눈총깨나 먹었죠. 다른 짐들은 거들떠도 안보고 지 오디오만 가지고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난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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