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그레이드를 위해 들고온 하만카돈의 구형(?) 스테레오 리시버 HK3370입니다. 현행의 3470모델 직전의 물건 입니다.
일단.. 외양은 심심합니다. 특별한 디스플레이도 없고, 그냥 입력단 표기만 됩니다.
출력은 70W@8옴입니다. 특이하게 서브우퍼 아웃이 있습니다. 프리/파워 전환가능하고, 포노단도 있고, 스피커 2조 동시 운용 가능합니다. 미제 답습니다.
근데.. 인켈 OEM이라고 하는군요.
가까이서 한 방.. 표준 사이즈 입니다. 튜너 감도는 별로 입니다. 안테나 연결 안하면 하나도 안 잡힙니다. 220v 지원인데, 전원선이 극히 허접하여 교체 고려 중입니다.
그 옆에 자리잡은 박힌 돌, 마란츠 PM-78입니다. 요즘 간간히 올라오는 PM-** 시대의 물건입니다. 위에는 국민CDP 7080... 앰프는 갑자기 어머님이 판매금지하셨습니다. 이 넘이 마음에 드시는 모양입니다.
음.. 일단 제 클립쉬에 물린 기분은... 중역대가 마란츠가 좀 나은 것 같습니다만... 가격이 절반인지라.. 그리고 듣다보니 하만카돈도 괜찮네요.. 좀 더 굴려보고 결정할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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