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주에 금배군입니다. ^-^;;


와싸다에 친구의 조언으로 입성하여


어렵사리 모았던 제 av시스템을 정리할때가 와서


떠나보내는 마당에 기념으로 몇장 촬영을 해봤습니다.


여타 가격고하를 떠나 스피커들이 그러하듯이...


역시나 떠나는 마당에 신파곡 한곡조는 눈시울을 적실만큼 애처롭더군요...ㅠ_ㅠ





제방으로 쫒겨나면서 너무나 과분했던 늘씬한 그녀 its-100t 입니다.





넓은 곳에선 "우리 끝까지 가자!!" 였는데 좁은 공간에선 맥을 못추더군요...


방이 너무 좁아서 인지 소리가 서로 엉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웅하니~ 저음의 주범. 귀를 갔다 대면 심한 소리가 아닌데 시청위치에


앉아 들을라 치면 방안을 감싸는 저음은 스테이징을 때로는 공진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지요...


뻗어나가는 소리를 주체 못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센터는 뭐 그랬습니다. 좁은방이나 넓은 거실이나 별차이를...튼튼한 넘~








리어와 프론트의 간격이 2.5m남짓이라 그런지 dts 영화 소리가 엉키는


느낌을 줬죠... 제가 셋팅을 잘못해서인가... ㅠ_ㅠ 여튼


맥을 못추는 모습에 눈물겨웠답니다. "이럴 네가 아닌데..."








구동부 셔우드 r-945입니다. 전에 arv-6000을 썼었는데 업?옆글하고확연이


달라진 소리에 놀랬었죠... 파워풀한 구동력! 시네마 베이스 효과는 우퍼가


필요 없었죠...(arv-6000사용자에겐 죄송^-^;;) its와 궁합이 잘맞는듯 했습니다.


아직 이 검은 신사는 판매가 안돼었답니다. ^-^;; 절찬 예매 바라는중 -_-;;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모습. 쫒겨나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제방...


서로 엉키고 설켜 때때 대는 모습이 눈물겨워 보내놓고 이렇게 하니 허허...





이젠 좀 거대? 시스템을 간촐하게 바꾸려 합니다. 리시버도 바꾸고


스피커도 소형으로 방에 맞추게 되네요...





모쪼록 저희 5형제 대려가신분 많이 사랑해 주셔와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