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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도네요~ 저도 sr80을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기회되시면 akg k501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2년째 사용중인데 정말 다른헤드폰 생각 안납니다^^;

소리는 참 좋은데 만듬새는 정말 듁음이죠...귀 무착 아픕니다. 저도 225를 썼었는데 귀가 상해서 퇴출한지 오래됐습니다. 오래 들으려면 헤드폰 쓰지 말라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습니다. 정말 오래 들으려면 젊을 떼 귀를 혹사시키면 안됩니다.

기왕에 쓰시는 거라면 50분 창취, 10분 휴식을 꼭 지키세요. 군대처럼....안 그러면 정말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군요. 제가 그렇습니다.

예약합니다 ^^ 판매시 연락 주세요. thkim15골뱅이yahoo.com

이현우님 k501 살까 고민중인데 몇년전보다 가격이 올라서 고민중입니다. 지금 SR80을 사용중인데 501하고 80의 대략적 차이가 궁금하네요. 몇자 부탁 합니다. 참.. 그리고 귀 정말 아픕니다. 베토벤9번을 스트레이트로 듣고나면 정말 아프죠.

k501 앰프도 좀 덜가리는 듯하고. 소리가 참 편안합니다. 보통 헤드폰들에서 거론되는 거친고음이랄까. 그런것도 거의 없고요. 베이어Dt931이랑비교청취해봤는데. AGK의 압승이었습니다.

소준섭님..^^? 그라도와 AKG는 완전히 성향이 다릅니다. 그라도 sr80은 코앞에서 다이나믹하고 좀 쏘기도 하고 시원시원한 소리를 내주는 반면에, k501은 laid-back한 성향이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k501은 따뜻한 소리를 내어주고, 절제된 저역을 내어주지만

전 저음이 부족하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습니다. 대체로 듣기 편한 소리인데 절대로 심심한 소리는 아닙니다..^^ 착용감은 sr80에 비할바가 아닌데요, 헤드폰 사이즈가 약간 큰 관계로 뭘 먹으면서 헤드폰을 쓸 수는 없습니다. (턱뼈가 움직일때 헤드폰도 들썩들썩)

또.. 더운 여름엔 20분이상 쓰고있기 힘듭니다. 그리고 헤드폰앰프는 Creek obh-11se가 같이 쓰기에 좋았던것 같습니다. 레가ear2k도 들였었지만 k501엔 영 아니었고요.. 고가품을 생각지 않으신다면 크릭쪽 헤드폰앰프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클래식을 주로 들으신다면 젠하이저 제품도 고려해보셔야 하겠네요.. 더 자세한것은 http://www.headphoneclub.net http://headphone.soge.net/~headphone/ 이 두군데 들러보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헤드폰클럽에 가보니 지금은 공중분해된 예전 헤스가 생각나는군요.^^

승록님~<br />
사진 가져가서 미니비앙에 올려도 될까요~^^*

현우님이 적어주신 http://headphone.soge.net/~headphone/ 이곳이 예전헤스입니다. 공중분해되지않았습니다. 새로 개편되었으니 가끔 구경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