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많은 양도 아니지만, CD의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점점 손도 덜가는 것 같아 정리해버릴까 하다가도, 또 한번 턴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아까운 기분이 들고...그렇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나중에 정리할 때 쓸려고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구경하시라고 몇 장 올려봅니다.
헝가리 그룹인 Omega입니다.
그리 많이 알려진 그룹은 아니지만, 'Silver Rain' 등 몇 곡이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었죠. 60년대 말에 결성되어서 80년대 후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들의 80년대 음악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음악 스타일은 Space/Hard/Progrssive Rock 정도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하드락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 특출나게 뛰어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자르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의 음악을 들려준다,가 제 생각입니다.
74년작인 [200 Years After The Last War] 입니다.
같은 74년작인 [Omega III] 입니다.
라이브에서 이런 식의 불쇼를 했나보네요.^^;
75년작 [Hall of Floaters in the Sky].
76년작인 [Time Robber].
이 앨범은 라이센스로도 나왔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79년작 [Live At The Kisstadion]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 앨범에선 헝가리어로 노래를 부릅니다.
79년작 [Gammap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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