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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되시구요. 오늘 좀 난감한 일이 있어서 그냥 일이 아닌 딴짓하면 어떨까싶어서 무턱데로 사진 방금 찍어서 올립니다.
와싸다 처음 상습적으로 들어온지가 언 반넘이 지났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꾸준이 한 3년 넘게해서 나두 음악을 좋아하느보다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컴용 스피커에 좀 질려갈쯤해서 다른분들은 참 매체와 기기들로 음악을 감상하신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발을 들여논곳이 피씨스피커와 와싸다, 실용오디오입니다. (초보는 다들 그런다는군요.) 리시버와 dts, 빈티지, 디코더 ....머 이런 단어들조차 생소했고 지금도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제 주머니 사정에 맞게 궁상맞게 살아보렵니다.
사진 먼저 올리고 천천이 생각하면서 글을 적고있는데 리플에 허영진님과 이인주님이 힘이 되어주시는군요.
1311과 1211 입니다. 무척 자가형입니다. 유명브렌드도 거나한 뽀데도 없습니다. 이것조차 부담스러워서 하나하나 고장나거나 버리는거 얻어 왔습니다. 허영진님 택배비 걱정하셨는데 저한테 택배란 최대의 적입니다. 32살에 운전면허 없지만 차는 있는 괴짜입니다. 전철로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제가 구하는 지역은 전철역과 가까우면 우조건 오케이 입니다.
처음에 1211 인티를 동네분한테 얻었습니다. 물론 고장났었습니다. 이상하게 끌리더군요. 지금이야 알지만 1211 평균 중고시세보다 비싼 비용지불하고 고쳤습니다. 그래도 행복하더군요. 그래서 평생 이넘씨리지는 다모은다고 무작정 개획을 세웠습니다.
헤헤~가장위에 cdp 오늘 구입해왔습니다. 1만원에 판매하시면서 미안해하시는분한테 구했습니다. 살짝 튄다더군요. 이제는 그정도는 스스로 고칠수있습니다. 반년이라는 시간이 저한테 많은걸 가르쳐 주더군요.
전체 기기중에 아직 성능 다 테스트 못한것들도 많습니다. 모으는거 보면 할일 없는 백수인듯 싶지만 나름데로 잠못자고 일하고있습니다.
튜너하나만 구하고 전체 도장 다시할겁니다. 남들이 모라구하던 이넘한테는 잘해주고싶습니다. 리모델링 정도 해줄려구요. 물론 내부 튜닝은 절대 안할겁니다. 철판 다시 다듬어주고 통일해서 티타늄 도금 다시하고 뒤에 단자들 최고급으로 달아줄겁니다. 해주고싶으니까요.(금속공예 전공자라 어렵지는 않습니다.)
서브와 리어스피커입니다. 가장큰넘은 정말 소리 좋습니다. 단넘은 몰라도 인클러저 다 부서지고 갈리졌어도 어쩜 그리 소리가 좋은지 그릴은 직접 만들어 주었고 갈라진부분들 일단 음급처치로 매꾸어 주었습니다. 허접 에로이카 제품입니다. 아는분 컴 고쳐드리고 안쓰시는거 얻어왔습니다.
큰넘 위에 있는넘은 리어로 짱입니다. 저넘은 사가 스피커와 교환했습니다. 나머지는 머 좀 그러쵸....^^
이름만 무늬만 빈티지 입니다. 가장 아래 있는 넘은 아버님이 월남전에서 미군쪽에서 구입하신 제품입니다. 그거 명칭이 모죠? 큰 원형테입 두개 붙이는거? 여전히 작동 잘합니다. 한 일년 안돌렸는데 손좀 다시보고 분가하면 인테리어용으로라도 거실에 노아두고싶습니다.
그위에 두게는 리시버와 튜너입니다. 어느날 문특 영화 "친구"에서 나오는 라디오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듣고싶더군요. 버리신다는거 접수했습니다. 한참 혼자 고치다가 겨우 소리가 나는데 찾고있던 바로 그소리더군요. ^^(노브는 광내는중/판넬은 살잘 지워졌길래 완전히 제거하고 표면 도장해서 레이저로 다시 문자 새길려고합니다.)
그위에 인켈 씨디피는 아시겠죠. 튜닝하는중이라 내부부품은 연에 있는 3단 옷장에 보관중입니다.
디비디와 LDP입니다. 오디에 쓰는 물건인가 싶어서 구해봤씁니다만. 디빅이 더 좋은걸 어쩝니까. 가끔 테스트만하고 사용은 안하고있습니다. 조만간 방출하지 않을까싶군요. 디빅이 좋은 이유는 일본드라마 매니아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