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의 디아블로2 전용단말기로 전락해버린 PC 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언급해드렸듯이 커플링에 물려놓았던 솔렌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생각이 갈수록 강해져서 대체품을 찾았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고 구하기 쉬운 것으로 골랐습니다. Audiophiler.
소리에 대한 분석적 평가를 할 재주는 없지만 좋아하는 곡들을 이틀간 들어본
소감은 "좋다" 입니다. 사운드포럼에 갔을때 거기분 말씀으로는 솔렌보다
더 부드러운 소리라는데, 그런듯 하면서도 디테일한 감이 오히려 좋습니다.
가격은 비슷하네요. 솔렌과 문도르프의 차이는 불어와 독어가 갖는
그 각각의 어감의 차이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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