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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mysong my jazz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13-04-20 20:37:12
추천수 32
조회수   2,039

제목

이은하 mysong my jazz

글쓴이

심수근 [가입일자 : 2002-10-27]
내용
Related Link: http://www.youtube.com/watch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With piano)



Whafedale w30c





(잠깐 들어보실수 있습니다)











Disc. 1

1.My Funny Valentine

2.미소를 Emldnau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with Trio)

3.Misty Blue

4.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5.내 노래

6.봄비

7.너를 못잊어

8.내일도 어제처럼

9.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10.The Look Of Love

11.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with Piano)







■ 이은하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인들이 만난 드림 프로젝트! ‘이은하의 ‘My Song My Jazz’

■ 이정식(색소폰), 이주한(트럼펫), 양준호(피아노), 최우준(기타), 오정택(베이스), 이도헌(드럼), 정태호(아코디언), 장기호(vocal direction) 등 국내재즈를 대표하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앨범.

■ 이 음반의 첫 곡 '마이 퍼니 발렌타인(My Funny Valentine)'이 시작되었을 때, 그것이 이은하의 목소리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세월과 자기 자신에 대한 오랜 생각이 없이는 불가능한 목소리다. 이은하, 단지 시간으로 환산될 수 없는 두터운 장벽을 넘어 그녀가 돌아왔다. 황덕호(재즈 평론가)

■ 관록의 보이스, 절제의 프로듀싱이 빛나는 주옥같은 트랙들. ‘My Funny Valentine’, ‘Misty Blue’,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너를 못잊어’, ‘봄비’,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The Look of love'

■ 감미로운 볼레로와 보사노바 풍으로 빚어낸 6년만의 신곡. ‘내 노래’, ‘내일도 어제처럼’

■ 어쩌면 개인적인 음악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은하 라는 가수는 긴 레코딩 과정동안 흉내 내기 힘든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끝내 이 프로젝트를 자기의 것으로 가져가고야 마는, 관록과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 음반은 아티스트 이은하, 그녀의 My Song, My Jazz인 것이다.



남무성(프로듀서, 재즈 평론가)



█ 소개

- 이은하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인들이 만난 드림 프로젝트! ‘이은하의 ‘My Song My Jazz’

- 이정식(색소폰), 이주한(트럼펫), 양준호(피아노), 최우준(기타), 오정택(베이스), 이도헌(드럼), 정태호(아코디언), 장기호(vocal direction) 등 국내재즈를 대표하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앨범.

- 이 음반의 첫 곡 '마이 퍼니 발렌타인(My Funny Valentine)'이 시작되었을 때, 그것이 이은하의 목소리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세월과 자기 자신에 대한 오랜 생각이 없이는 불가능한 목소리다. 이은하, 단지 시간으로 환산될 수 없는 두터운 장벽을 넘어 그녀가 돌아왔다. 황덕호(재즈 평론가)

- 관록의 보이스, 절제의 프로듀싱이 빛나는 주옥같은 트랙들. ‘My Funny Valentine’, ‘Misty Blue’,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너를 못잊어’, ‘봄비’,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The Look of love'

- 감미로운 볼레로와 보사노바 풍으로 빚어낸 6년만의 신곡. ‘내 노래’, ‘내일도 어제처럼’

- 어쩌면 개인적인 음악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은하 라는 가수는 긴 레코딩 과정동안 흉내 내기 힘든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끝내 이 프로젝트를 자기의 것으로 가져가고야 마는, 관록과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 음반은 아티스트 이은하, 그녀의 My Song, My Jazz인 것이다.



남무성(프로듀서, 재즈 평론가)



█ 해설

이은하의 ‘My Song My Jazz’ - 글 : 황덕호 (재즈평론가)



여기, 한 사람의 여성 가수가 있다. 이은하. 그는 ’70~’80년대 브라운관을 누비던 스타였다. 당시 국내가수에게서는 도무지 들을 수 없었던 힘 있고 소울적인 목소리(그것은 마치 아레사 프랭클린의 목소리와도 같았다)로 거침없이 불렀던 <밤차>를 지금의 중년 팬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미소를 띠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을 통해 독보적인 그녀의 목소리는 한 시대를 가로질렀다.



하지만 세월은,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시간은 얼마나 무상하고 잔혹한가. 이은하 뿐만이 아니라 그 시대를 함께 했던 대부분의 가수들은 어느새 우리들 곁에서 사라졌다.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주기가 점점 짧아질 때 ’70~’80년대의 가수들은, 그리고 그 시절을 함께 했던 팬들은 단지 시간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서 아주 먼 곳에 있는 옛 사람들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단지 시간으로 환산될 수 없는 두터운 장벽을 넘어 이은하가 돌아왔다. 그 모질고 거친 시간의 풍파 속에서 그녀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노래해 왔을까. 한 세대를 단지 옛 사람들로 규정해 버릴 때 사람들이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지 옛 것뿐이다. 그들에게 새로운 변화나 시도는 요구되지 않는다. 이은하는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하지만 항상 매체가 그녀 그리고 흔히 70-80이라고 불리는 그녀의 세대들에게 바라는 것은 옛 스타일 그대로의 노래이거나, 상대적으로 커다란 시장을 갖고 있는 트로트였다. 이은하는 그 상황을 견뎌야 했다.



그러다가 그녀는 재즈 프로듀서 남무성으로부터 공동 작업 제안을 받았고 그들 사이의 오랜 토론과 리허설은 이은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아마도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이은하의 소울적인 목소리가 여전히 살아 있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바람은 ‘70년대 도로시 무어가 불렀던 <미스티 블루 Misty Blue>에서 완벽히 맞아 떨어졌다. 이은하는 오히려 이전보다도 더 진하고 풍성한 음성으로 이 곡을 ‘자신의 것으로’ 능숙하게 소화해 낸다. 당신도 새삼 느꼈을 것이다. 단지 옛날의 히트곡을, 똑같은 스타일로 부르기에는 이은하란 얼마나 훌륭한 가수인가.



하지만 이 음반에서 이은하는 이전에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그것은 의도된 것이라기보다는 오랜 세월 속에, 자연스럽게 찾아온 숙성이다. 아마도 이 음반의 첫 곡 <마이 퍼니 발렌타인 My Funny Valentine>이 시작되었을 때 그것이 이은하의 목소리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고음에서 힘 있게 샤우팅하던 그녀의 목소리는 어느새 저 밑으로 차분히 가라앉아, 노래하기 보다는 마치 자신의 삶을, 지난 시간들을 독백하듯 나지막이 읊조린다. 이것은 세월과 자기 자신에 대한 오랜 생각이 없이는 불가능한 목소리다. 그리고 그 새로운 목소리는 과거에 자신이 불렀던 <미소를 띠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등에서도 여전히 나지막이 흐르다가 오랜 동안 잊혀 진 그녀의 노래 <너를 못 잊어>에서 피아노와 베이스만의 암울한 오스티나토 밑으로 어둡게 가라앉는다.



이 음반에서 이은하의 또 다른 미덕은 자신의 음악적 중심을 정확하게 잡고 있다는 점이다. 주지하다 시피 이 음반에는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정식, 이주한, 양준호 등 베테랑 재즈 연주자들은 물론이고 뛰어난 젊은 뮤지션들의 연주가 보석처럼 반짝인다(음반을 들으시는 분들은 각 곡에 참여한 연주자들의 크레디트를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하지만 이은하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영역을 탐험한다고 해서 억지로 재즈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 억지로 페이크(fake) 멜로디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스캣(scat)을 구사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단지 모든 재즈의 요소를 훌륭한 연주자들에게 맡긴 채 이은하는 자연스럽게 스윙을 타면서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 이것이 이은하, ‘그녀의 재즈’다. 그것은 스타일을 불문하고 훌륭한 가수만이 연출할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광경이다. 다이나 워싱턴, 아레사 프랭클린, 에타 제임스 등 명 R&B 가수들이 재즈 연주자들과 만났을 때도 아무런 어색함 없이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원리다.

오랫동안 이은하의 노래를 들어왔던 옛 팬들은 그녀의 새 음반을 접하면서 가슴 한 구석에 깊은 울림을 느끼실 것 같다. 우리들은 이 노래들을 통해 우리가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어쩌면 같은 세월을 살아 왔구나, 하는 일종의 공명(共鳴) 같은 것을 느낄 것이다. 여기 담긴 <내 노래>는 오랜 세월 마이크를 놓지 않고 지금껏 노래를 불러온 이은하의 고백이자, 동시에 그녀의 노래를 30~40년간 기억하면서 그 세월을 살아온 우리들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부디 이은하의 노래가 오래오래 지속되길. 그리고 우리들의 꿈도 함께 계속되길.



이은하, 재즈를 부르기까지 - 황태연(이써씬 뮤직 팩토리 대표)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씨가 새 앨범의 쇼 케이스를 벌인 건 2007년 늦가을 밤이었다. 청와대 뒤쪽 산길의 저택을 개조한 듯한 그날의 야외무대는 늦가을의 정취와 색소폰의 선율이 어우러져 무척이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나는 당시 프로듀서를 맡았던 재즈 평론가 남무성의 초대로 그 자리에 있었고, 그곳에서 실제의 그녀를 처음 보았다. 쇼 케이스가 종료된 후에 벌어진 일종의 깜짝 무대에서 그녀는 자신의 히트 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했는데, 라이브여서인지 확실히 원곡과 다르게 편곡된 반주와 노래가 어느 때보다 근사하게 다가왔다. 그 후 4년이나 지난 2011년. 그러니까 작년 봄 즈음에 남무성은 나에게 그날 밤의 기억을 더듬으며 이은하의 재즈앨범에 대한 계획을 들려주었다.



앨범 [My Song, My Jazz]의 가장 큰 미덕은 단연 균형감을 꼽을 수 있다. 이은하는 한국 대중가요의 ‘대형 디바’라는 계급장을 떼고 재즈라는 세계로의 쉽지 않은 첫 걸음을 너무나 훌륭하게 내딛어 주었고 앨범 작업에 기꺼이 참여해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은 친절하게 그녀가 다가오는 길로 마중을 나와 주었다. 그리고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남무성은 짧지 않았던 그 여정을 세련되고 능숙하게 이끌어 주었다. 앨범 전체의 컨셉은 물론, 선곡에 따른 편곡의 방향과 파트별 뮤지션의 선택까지, 다시 한번 그의 만능 재즈꾼(일일이 열거하기엔 그의 재즈 관련 활동이 너무나 많다)으로서의 재주를 확실히 보여준 셈이다.



그렇게 완성된 앨범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정통재즈와 가요, 그리고 팝 뮤직의 자연스런 교차점에 도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교차점은 외형적으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실상은 한쪽으로만 치우쳐 기형적 성장을 지속해가는 한국 대중음악계를 향해 한국 재즈에 '이런 길도 있다'라는 화두를 던지는 듯 하다.



[My Song, My Jazz]의 음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었다.

첫째는 실로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이은하의 신곡, 둘째는 팝과 재즈의 스탠더드 넘버들, 그리고 세 번째는 이은하의 과거 히트 곡을 재즈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트랙들이다. 신곡 <내 노래>와 <내일도 어제처럼>의 작곡자인 이주한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재즈 트럼펫터이자 작곡가로, 팝 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볼레로와 보사노바 리듬을 선택하여 쉽고 편안하게 접근되는 ‘스무드 재즈’풍의 노래를 완성시켰다. 더불어 이주한의 곡에 아름다운 가사와 기타를 더해준 최우준의 활약도 기억해야할 부분이다.



베테랑 재즈 피아니스트 양준호는 앨범의 전반적인 피아노를 담당하며 과 故장덕의 명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등에서 놀라우리만치 절제와 관조적인 피아니즘으로 이은하의 보이스 톤에 한결 세련된 파스텔 색감을 입혀주었다. 특히 세대를 초월한 명곡 <미소를 띄우며>의 재즈 발라드 편곡은 그야말로 양준호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과물이라 할만 하다. 국가대표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과 , 의 세션을 통해 그의 명성다운 농익은 색소폰 음색과 즉흥연주로 앨범의 재즈적인 중심을 잡아주었으며, 베이시스트 김창현의 아이디어로 태어난 <너를 못잊어>는 독특하게도 전곡의 반주가 어쿠스틱 베이스 솔로와 약간의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다.



그 외 MBC TV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바쁜 와중에도 <봄비>의 보컬 디렉팅을 맞아준 장기호와 역시 <봄비>에서 영화 [셸부르의 우산]에 흐르던 를 근사한 아코디언 인트로로 만들어준 탱고 재즈밴드 [라벤타나]의 리더 정태호, 에서 뜻밖의 보컬 피처링으로 이은하와 환상적인 듀엣을 펼쳐준 댄스그룹 [투투]의 김지훈, 와 에서 블루지한 편곡과 함께 깔끔한 피아노를 선사한 이발차, 최고의 스튜디오 세션 베이스로 꼽히는 오정택, 최세열, 김호철과 역시 자타공인 슈퍼세션들인 드러머 이도헌, 김창훈, 이길종 등등 앨범에 참여한 재즈 뮤지션들 모두가 ‘이은하 재즈프로젝트’의 일등 공신들이다.



프로듀서 남무성은 의외로 심플한 직구를 선택했다. 화려한 변주를 피하고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여 배치함으로써 이은하의 보이스가 내면에 갖고 있는 중저음의 색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유도한 것이다. 하지만 이은하는 프로듀서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가수가 아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녹음기간 내내 집중력과 노련함을 발휘하여 이 장대한 프로젝트를 ‘재즈를 부른 이은하’가 아닌 ‘이은하가 부르는 재즈’로 바꾸어 놓았다.



현재 몇 개월 후 새롭게 선보일 재즈 2집도 상당부분 녹음이 진행 되고 있다. 말하자면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해프닝이 아닌 긴 여정의 출발인 셈이다.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재즈가 그래왔듯이 그 여정은 당연히 만만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은하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신곡 <내 노래>의 가사처럼 그녀는 언제까지나 '다시 노래하며 이곳에' 서 있을게다.



이은하 vocal

이정식 t.saxophone

이주한 trumpet

양준호 piano

최우준 guitar

김정균 percussion

오정택 bass

김창현 bass

이도헌 drums

정태호 accordion

이발차 piano

이창훈 drums

김호철 bass

박윤우 guitar

최세열 bass

이길종 drums

전영호 piano

김지훈 vocal

장기호 additional vocal direction

All Produced by 남무성

Recording & Mixing Engineer 최정훈

Assistant Engineer 남송지

Studio Recorded at 소닉엣지

Mixed at Audioguy Studio

Mastered by bk! at AB Room

Recorded July, 2011~Jan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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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2013-05-03 13:41:09
답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br />
저두 들어봐야 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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