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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신우진입니다..





아까는 스피커 사진만 덜렁 올려놓았지만, 이제 조금 들어보고 제대로 글 씁니다.^^


리플 많이 달아주셨던데, 제가 아는대로 답을 하면서 쓸게요~


혹시나 해서 아까의 루악사진올린곳 링크해 놨습니다..





게시판에서 루악 보시고선 루악질문 전화도 두통이나 받았습니다..;;;;


제가 아는대로는 다 알려 드리지만, 제가 가진건 제 두귀 뿐이라..흐흐..





오늘 젊은 오디오파일들의 모임이란 클럽에서 번개 모임이 있어서 두분이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3시에 번개글 올리고, 5시까지 모임이었으니, 오시기 힘든 분이 대부분이셨을듯..흐흐


그래서 지금 조금 집이 어지럽습니다~라고 핑계를 대려고.......^^ㅋ





사설은..이제 그만하고..





저도 오늘에야 제대로 들어본 스피커 입니다..


트윈타워를 사는 바람에, 어셔와의 매칭이 엉망이 되어서, 그 좋은 스피커를 쓰지도 못하고 방출했습니다..;


처음엔 트윈타워 방출하려고 하다가 중고가가 너무 낮아서..;;;





그래서 다 접고 지방에 내려가서 두달정도 있다가 삼일전쯤 서울 올라와서 다시 시작을..^^





틸 1.6과 소너스파베르 쪽으로 생각을 했다가,


아는 분께서 루악 들어보라고 하도 그러셔서 용산에서 듣고 바로 사왔습니다..


샵에서 트윈타워신형에 틸 1.6, 루악..이렇게 두개만 딱 물려놓았더군여...





그때 더 이쁘고 더 뽀대나는 틸에게 마음에 살짝 끌렸지만,


소리의 월등한 차이로 루악을..흐흐..





트윈타워와의 매칭에서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주아주 편하고 약간 촉촉하면서, 따뜻하지는 않고, 해상도 좋고..저역 탄력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따뜻하기만 하면 딱인데~~하는 생각이..^^;;


스테이징도 넓게 잘 잡히고 소리도 충분히 라이브하면서 부밍없고....


제입으로 제 기기 칭찬하는 팔불출이지만..^^;;;;





이 모든게 튜닝재와 케이블과 기기들의 합작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기기 교체는 끝이고 파워 케이블만 조금 따뜻한 성향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전체 사진





























뒷면 케이블..


인터는 실텍 28-g3 인테 2년간 에이징이 잘 된, 단자에 기스하나 없이 신품수준으로 깨끗한걸


아는분께 싸게 구입했습니다..


소리는 이쁜데 조금 차갑네요..;;맞나요..??





파워케이블은 대부분 저렴한 자작품들이구여..














스피커 케이블은 트랜스패어런트 뮤직웨이브 슈퍼 바이와이어링용입니다..


옆에는 애기발이 아니라 제 발입니다..


곰돌이 양말..;;;;





도시락 통 크기가 상당하네요..;;


제 발 사이즈가 265 정도니깐..;;;;;;;;;;30센치 되나봅니다...














제가 음악듣는 곳입니다..^^


쇼파인데, 얇은 이블이 깔려있습니다..가끔 음악듣다가 여기서 잡니다..


다음날 허리아픕니다..허윽..ㅠ_뉴..


씨디장은 문제가 많은 오가구에서 주문했습니다만, 제 경우는 전혀 하자없이 깨끗이 배송이 되어


너부 좋습니다..깔끔하고 720장짜리 높이 190인데..가격은 7만원대..배송료 포함..+_+


제가 가진 소스가 400장 남짓이라 (100장은 방에^^;;;)














장식장 곳곳에 있는 선인장 장식품입니다...^^


메이드 바이 신우진..;














놀고 있는 음향파이프입니다..^^; 그냥 뚫린공간에 놓았습니다..


음..;;그냥 장식용입니다..





음향 파이프 정말로 각도만 살짝 바꿔도 소리가 확확 달라지는 튜닝재라,


장난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지고 놀기 좋은 튜닝재입니다..^^


소리도 라이브 해지고, 고저음 다 조절되고...음....재미있습니다..











전의 어셔의 경우에는, 트윈타워와 최악의 매칭으로 인해,


저역이 많이 붕붕댔습니다..


베토벤 5번 교향곡에서


큰북을 빠르게 두드리는 소리가, 두두두두두두두두 이렇게 나야 하는데~


부웅~~~~~~~~~~~~~~~~~~~~~~~~~~~~~~~~~ 하다 끝날 정도..;;


정말 부밍과 전혀 나지않는 저음으로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아팠는데,


그래서 미니콤포로 음악을 들었다는..;;;





지금은 너무 좋네요..^^


입이 귀에 걸려서 오버일지도 모릅니다만,


아까 정모할때도 그런느낌 없고 소리가 기대보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마지막곡으로 베토벤 교향곡 들으면서 제가 혼자 감동을 받아버렸습니다..;











아직 초보회원으로써, 아는것도 별로 없고..


허접회원이라, 조언이라고 엉뚱한 얘기만 해댈때도 있고,


고딩회원이라 술도 안마시고 만화책도 안보며 꾸준히 모으는 돈으로 오디오란 취미를 유지해나가지만,,,





음악이란거 정말 좋네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어떤 장르이던지 좋아하는 음악이 있으시고,


음악과 오디오라는 취미를 가지신 분들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악 가득 들으시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