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준 변호사님...
다름이 아니고 저희 엄마가 작년 여름 계를 드셨는데..그 해 겨울 계원 한 두 사람 때문에 깨지고 말았답니다. 어쨌거나 우리가 타기로한 다음해 3월까지 이자와 원금(370만원)을 주기로 계주가 찾아와 각서까지 쓰고 갔어요.(근데 자필 서명을 했는데 지장은 안찍었거든요...문제가 될까요?)그런데 올해 3월에 주기로한 돈을 사정상 줄 수없다면서 계속 미루다가 엄마와 제가 계속 전화해서 재촉하자 4월경엔가 일부금 70만원을 선입금 해주었습니다. 그 후로 또 계속 미루다가 얼마전 3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사실 집에 이자돈이 나가는게 있어서 계돈 타면 해결될 문제를 계주가 계속 안주고 미뤄서 쓸데없이 쌩돈만 나가고 우리가 자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정 얘기했더니 계주 본인사정만 계속 얘기하고 없는걸 어떻게 주냐고 생기면 주겠지 왜자꾸 못살게구느냐며 뻔뻔스럽게 기다리던지 아니면 고소를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우겨댑니다.ㅠㅠ
엄마 말로는 본인 계돈 탈때는 제일 먼저 이자까지 다 챙겨서 차도 바꾸고 가게까지 차렸다는데...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지금 받을돈은 270만원이고요..준다고 약속한 날로 거의 9개월이나 지났습니다. 본인한테는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인데 땅이 안팔려서 그런다고 기다려보라는데...정말 화가납니다. 자기는 땅까지 있고 뻔뻔스럽게 고급승용차 끌고다니면서..얼마안되는 돈이라고까지 말해놓고 어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하고 피말리게 하는지...
고소를 하게 되면 어떤 절차가 필요하며 고소하면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을지...
또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정말 도저히 참다참다 못해 너무 괘씸하고 비양심적이라서 용서할 수가 없네요..올해가 가기 전에 빨리 받았으면 좋겠는데...전화도 피하고 속상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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