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에 튜너, CDP, 데크까지 세트로 샀던 넘 중 앰프부입니다.
아버지가 서브에 서브로 쓰시던 놈인데 그동안 당시 같이 샀던 KEF 스피커 잘 울려주다가 아버지가 이사하시면서 버리시길래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튜너와 이넘만 주워왔습니다.
한 일주일 들어봤는데 버리기엔 좀 아까운 듯 해서 당장 쓸 곳은 없어도 가지고 있어보려고 합니다.
소리는 소리고... 한 일주일 인티로 들었더니 프리+파워가 굉장히 귀찮게 느껴지네요. 이참에 괜찮은 인티로 앰프나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델은 Technics SU-X933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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