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쩍 아버지의 이름모를 전축에서 나오던 음악에 심취하여,팝 음악으로 시작하여, 메탈리카와 너바나로 헤비메틀의 전성 시대를 구가하고,지금은 Jazz로 정착한 와싸다 2년차 회원 입니다.
온라인 상에 난무하는 수많은 사이트중에 어느날 이곳 와싸다를 접하고, 하루에 한시간씩 금쪽같은 시간을 상납하고,뽐뿌 받으며,뽐뿌 하며,직거래라는 경제의 기본 원리에 충실하고, 택배거래라는 문명의 이기까지 받아가며 걸어온 2년......
가끔식 인터넷이 안되어, 와싸다 접속이 안되는 날이면, 머리에 두통이 일기 시작하며, 손에는 식은땀이 베고,호흡이 가빠지면서 '오늘이 장날 인감?'하는 중증 중독증상을 보이게 되었고 ,어느덧 와이프에게 '음~! 이거 누가 한번 써보라고 그냥 준거야~~~' 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으로 와이프를 기만하며 살아온 2년... 여러분 회계 하십시요...--;
오디오 라이프의 꽃은 AV라며, 주섬주섬 모은 기기들로 오디오 라이프를 즐겼지만,감가상각의 법칙에 의하여, 나날이 중고가가 떨어져가는 나의 기기들을 보며,나의 눈물도 떨어지고, 결국 오디오 라이프의 정착은 HIFI 라며,몽땅 팔아버리고 정착한지금..
'그래 나도 딩공관이다~~~'
멀리서 보면 서운하니 가까이서도 함 봅니다.
허접 막샷의 한계이군요...
나의 사랑스런 CDP... 마란츠...
그렇다 어느날 게시판을 보니 책상위에도 서브를 놓는게 대세....
남들 하는건 나도 한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 또 주섬 주섬......
'빈티지... 너의 이름은...?'
이것들을 가지고 10년차 까지 가자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해 봅니다.
늦었지만 보람찬 한해가 되시고, 항상 음악과 함께하는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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