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손수 만든 통입니다. 다 만들어서 올리려 햇는데 성질이 급한 넘이라 헤헤


예전에 목공소에서 게임 컨트롤러 만들거 재단하고 남은 것으로 제가 직소로 손수 잘라서 만들엇습니다. 한 5시간 정도 걸린거 같은데(1개 만드는데ㅡㅡ) 정말 톱밥 날리는거 짱나고 환장하겠습니다. 게다가 mdf가 질이 안좋아서 자른 면도 안좋고 드릴로 구멍 뚫으면 아랫 부분은 깨져버립니다. 그냥 시험삼아 경험삼아 만든거라서 보람은 있습니다. 나도 이렇게 만들 수 잇구나 ㅋㅋㅋ





하여간 재단하고 본드 붙이는거도 힘이드네요. 하도 삐뚤삐뚤하게 잘려서 빠데로 팍팍 밀어줘야 할 듯 -.- 사진은 본드 붙이고 있는 중 사진입니다. 12mm보다 두꺼운거로 해야겠네요. 조립할 때 밀착을 못했습니다. 재단이 너무 구리게 되서요-.-


그래도 45도로 잘르는건 잘 됐네요. 방에서 하기가 너무 힘이 드는군요. 테이블 만들고 원형톱 사서 자르고 싶은데 공간이 안되니;;


즐감~


배플은 제 드릴이 써클커터를 못돌려서-_- 그냥 써클로 자국만 내고 직소로 밀어줬습니다. 어차피 그냥 만들어 본거라서 걍 했습니다. 다음에 만들 때는 목공소에서 전부 잘라와야 겠습니다. 디자인은 우선 포기하고 직사각형으로 만들어야겠죠 ㅜ_ㅜ


아님 옆구리에 각내서 날개를 달아주던지... 하여간 직소랑 구린 드릴 가지고 만든 결과물이네요..





을지로에서 무늬목 파는 곳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무늬목 작업을 배워봐야 겠네요.





그리고 이 사진은 톱질하고 나서의 방 -_-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