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메가데스 dvd를 사고 개인적인 느낌을 적습니다.

장비
리시버:소니 50es
스피커:에어로 902시리즈(우퍼제외)
서브우퍼:클럭스 우퍼
디비디플래이어:컴퓨터

메가데스가 헤체 되었다는 우울한 소식을 접한지 얼마되지않아 dvd가 나왔다고 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구입은 종로의 세일음향(세운상가 바로 옆에 있음)에서 18500에 샀습니다. 보통 레코드점하구 5000원정도 가격차이가 있더군요.

1.외관
그흔한 안내책자 하나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번들도 아닌데 씨디 한 장 달랑 들어 있네요. 표지는 어떤넘이 침대를 타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는데 이전의 메가데스 표지 보다는 상당히 얌전하네요.
2.음질, 내용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많아 내용 면에서는 만족합니다. in my darkest hour나 symphony Of Destruction 등은 언제 들어도 찌릿찌릿 합니다. 총 24곡이 들어 있습니다.
음질은 솔직히 별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이글스 dts 정도를 기대 했는데 ...^^;
시종일관 밀어 붙이는 곡들이라 나중에는 귀가 좀 아프더군요. 제 장비에 문제가 있는지 강한 저음이 귀에 거슬렸습니다.
3. 화질
4:3 으로 녹화되어 있습니다. 전 머 화질은 별로 따지지 않는 편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와이드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리뷰라고 하기에는 넘 허접하구여. 그냥 구입하시려는 분에게 참조 되라고 몇자 적었습니다. 스페셜... 가 있긴한데 제가 영어가 짧아서 먼소린지도 모르겠고 암튼 많은 아쉬움을 주는 타이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데이브 머스테인이 빨리 완쾌되어 다시 좋은 음악 들려 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