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un은 유대어로 그들의 춤과 노래를 뜻하는 단어라고 하는 데
브로흐란 이스라엘 출신의 작곡가가 작곡한 Nigun은 Baar Shem (주인의 이름 이란 뜻의 유대어) 이란 바이올린 소나타
3 악장 중 두번째 곡이름입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첼리스트 Inbal Segev 가 연주한 음반입니다.
브로크의 Nigun 외 유대인의 정서가 담긴 브로흐의 여러곡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외 다른 작곡가의 곡들 중 유대인의 정서가 듬뿍 담긴 곡들도 있습니다.
막스 브루흐의 콜니드라이도 있고요.
곡 제목만 봐도 짐작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천년간 방랑한 민족의 애환이 첼로 선율에 녹아잇는 듯..
물론 지금은 그들의 애환을 다른 민족에게 모질게 풀고 있어 세계의 깡패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이전 박해 받던 시절들의 우수와 애환은 마음이 가라 앚거나 슬플 때엔 깊이 공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