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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타이드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2-05-17 23:55:43
추천수 2
조회수   2,281

제목

크림슨 타이드

글쓴이

김형수 [가입일자 : ]
내용
사용기기

소니 신형 36인치 와이드 TV

소니 DVDP - 745D

소니 리시버 675

야마하 스피커 NS-P610





관람평



덴젤 워싱턴, 진 헤크만 주연의 걸작 잠수함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극장, 비디오 등등해서 서너번 본데다가 이 영화의 음악도 무척이나 좋아해서 테이프를 사서 워크맨으로 자주 듣고 다닐정도입니다. 한스짐머음악의 스타일과 진수를 여기서 느꼈죠. 이 영화음악을 자주듣다보면 어떤 영화를 보던 그 음악만 듣고도 "앗! 이 영화의 음악은 한스 짐머가 했구나."하고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DVD도 빼놓을 수 없는지라 기대잔뜩하고 구입해서 봤습니다.



포장상태는 마음에 듭니다.



음악 및 효과음 : 잠수함 영화 특유의 고요한 배경음에 갑자기 뒤에서 휙 지나가는 어뢰소리와 함내 마이크 방송 소리가 방향에 맞추어 잘 느껴집니다. 어뢰가 폭발할때의 단단한 저음소리도 좋고(쾅!이 아니라 꿍!~~ 하는 소리), 들릴듯 말듯 잔잔하게 울리는 잠수함의 저음소리도 좋습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클래식컬한데 그 중 중요장면마다 나오는 음악하고, 주인공들이 잠수함위에서 담배를 피우며 바다의 경치를 감상할때 나오는 장중한 남성합창이 백미입니다. 음악과 효과음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번역 :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극장에서 봤을때, 심지어 비디오로 봤을때의 번역보다도 질이 한 참 떨어지는 번역입니다. 부함장을 부관으로 번역해놓은 것은 가장 큰 오류이며 어휘의 선택이 정말 전문적인 번역가가 한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입니다. (아시다시피 원래 해군 장교들은 위계가 명확하고 품위와 전통을 특별히 따지는 지라 뱃사람들 답지않게 상류층 영어를 쓴다고 하지요.)

포장상태와는 너무도 판이한 번역의 질에 화도 나네요. 부함장과 부관의 차이도 모르고 번역할 정도의 번역가라면 다시는 군대영화는 번역맡기지 말아야합니다.



화질 : 화질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물체의 윤곽선들이 끊임없이 반짝거리고 약간 뭉게집니다. '붉은 10월호'의 DVD 화질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것처럼 반짝거리지는 않았습니다.





총평 : 만족스러운 음악과 효과음에 비해 짜증나는 번역의 질, 깨끗하지 못한 그렇다고 필름틱(?)하지도 않은 화질로 인해 총점 5점 중 2점 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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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o@korea.com 2002-05-19 00:49:44
답글

^^;

dankoon@chollian.net 2002-05-22 01:03:48
답글

다시보니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화면의 인물얼굴이 좌우로 더 퍼져보입니다. 물론 와이드 모드에서인 상태인 정상모드에서 얼굴이 좌우로 늘어나보입니다. 뭔가 이상한데 다른 분들은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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