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척 중에 있는 일인데 가족들이 나서서 급하게 알아보는 중입니다.
부부는 결혼한지 10년 정도 됐고 남자 아이도 한명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결혼한지 몇년 되지 않아 직장을 잃고 부인이 바이올린과 미술 레슨을 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남편을 그 뒤로 계속 직장이 없었고 부인 하는 일을 돕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에 가서 사업을 하기로 하고 운영중이던 학원을 처분하였으나 결국 문제가 생겨 가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자신이 이제껏 이렇게 산 것이 부인 탓이라면 욕설과 폭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였고 이혼을 원하지 않았던 부인은 잠깐 떨어져 있다 남편을 설득해서 융자를 껴서 남편 명의로 집을 사주고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부인이 레슨하여 번 돈으로 사두었던 부인 명의의 집을 팔아 사업 자금을 대라고 하면서 또 다시 욕설과 폭력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아이의 양육비를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없어 폭력을 참고 있는 중입니다.
부인은 아직 이혼할 생각이 없고 단지 몇달 정도 떨어져 있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부인 생각은 몇 달 잠적이라도 하고 싶지만 그러면 남편이 부인의 가족들을 괴롭힐 것 같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듣기론 이혼 신청을 하면 6개월 정도의 조정 기간이 있고 그동안 남편으로부터 신변의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어떤 절차를 거쳐 신청해야하고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나요?
부인은 이혼을 원하지 않고 단지 떨어져 있는 동안 자신과 가족들이 남편으로부터 보호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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