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밴드의 자세한 프로필은 구글,다음... etc 에서 찾아보시고, 음악팬이라면 한번쯤 필청해볼 가치가 있는 음반입니다.
모든 음악적 테크닉이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황혼기에 접어든 뮤지션들의 진정한 실력이 느껴집니다.
베토벤의 황제 처럼 우아한 아름다움은 아니고 벨벳언더그라운드 처럼 데캉당스한 아름다움이 전편을 통해 느껴집니다.^^
참 좋은 음반입니다. <br />
다큐멘터리식으로 만들어진 동명 영화를 함께 보면 더 좋더군요. <br />
영화에는 가사 내용들이 한글자막으로 나오는데 그 가사 하나하나들이 압권이더군요. <br />
즉물적이면서 육감적인 ... 그러면서도 서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br />
이글이글 타오르는 사랑의 열정... 주체할 길이 없어 온 밤을 불붙은채로 ... 제발 좀 이 불을 꺼달라고 애원하는...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