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말경에 월세 계약을 했습니다....
보증금 500에 월 20만원 이에요....
11월까지 4달을 월세를 줬습니다........
이사를 들어가구나서 물이 여기저기에서 새서 주인한테 말을 하니
방수를 할려구 하는데 못했다고 하더군요.......그후에 9월쯤에 방수를
했습니다.....그리고 겨울에 보일러가 시동이 안걸려서 고쳤는데 안에만
고치고 밖에는 안고쳤냐고 그러네요.....그래서 무슨 말씀을 하는거냐...
그랬더니 보일러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파이프에서 물이 조금씩 새어나오더군요...
알면서도 말 안하고 있었던거에요.....참....그래서 고쳐달라고 그랬죠....
알았다고는 소식이 없어요....그래서 온열기로 겨울을 나다가 너무 불편하고
춥고 그래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어죽겠다 생각에 다른 원룸으로 이사를
갔습니다.....그후에 몇번 보증금 반환 문제로 갔는데 돈 없으니
집이 빠지면 주겠다고는 하는데 별로 집을 내놓을 의사가 없는거 같아요....
방도 비가 새서 곰팡이가 핀 상태의 벽지 그대로이구요....반년이 지났는데요...
작년 7월에 이사가서는 8월에 수도가 물이 질질 새니 수도꼭지좀 갈아 달라고
하니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 갈아 준다고 그러더군요....그때부터 기가 막히더니
지금은 뭐 상대하기가 싫은 상태에요.....
참 계약기간은 24개월로 했습니다....인간들 하는짓으로 봐서는 계약기간이
끝나도 돈 안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방은 반년정도 비워져 있는 상태구요...
이거 어케 해결 할 방법 없나요....?.....계약기간에 묶여 있다면 그 기간 다
지나갈때 까지 기달려야 하나요....?......
친구는 너네가 청소 도배 해서 내 놓으라고 하는데.......전 인간으로써
차라리 게약기간 끝날때 까지 기달렸다가 보증금 일부를 받고말지 그거
도배로 눈가리기 해서 도저히 내 놓을 자신이 없네요......그렇게 내 놓는다는게
그게 사기죠.......그리고 다음 사람에게 그 사기를 전가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네요......어제 집에 가 봤더니 여전히 수도는 질질새고 있네요...
아마 그 수도세도 우리보고 내라고 그럴 사람들이에요....살지도 않는데요...
혹시 소송을 걸거나 해서 이거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나요...?...
단돈 100만원이라도 받아내고 싶어요.....이 인간들이 하는짓 보니 그냥
보증금을 다 날로 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해결법좀 제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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