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완전히 지나갔나요? ^^
그래도 아직 마음의 여운은 여름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을 적셔주는 좋은 음반
Ike Quebec - Bossa Nova Soul Samba 입니다.
Ike Quebec 의 죽기전 마지막 음반
누구나 죽기전에 마지막 앨범은 명반을 내는 것 같습니다 ^^;;;
인생을 그제서야 아는 것이 인간의 한계라고 할까요?
하지만 이쁜 꽃을 피우고 하늘로 가시는 뮤지션은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쌈바리듬을 깔고 있어서
여름을 느끼게 되고
Ike Quebec 의 생애 마지막 테너소리는 가을을 느끼게 해 줍니다.
기타에는 케니 버럴의
아주 젊은 시절 사진이 쟈켓에 보이는데
참신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
참 묘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참고로
Ike Quebec 의 묵직한 소리를 느끼기에는
일반 시디보다 SACD 녹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이 차분하며 발랄한 녹음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