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생활건강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만성소화불량 상담
생활건강 > 상세보기 | 2009-09-03 11:39:32
추천수 31
조회수   3,001

제목

만성소화불량 상담

글쓴이

강종복 [가입일자 : 2004-03-19]
내용
어릴적 처음 기억을 하는 것이 체해서 까스명수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부터 시작해서 나이 38 지금까지 소화불량에 설사에 반복합니다.



커피, 술, 담배 전혀 하지 않습니다. 우유도 못 먹고요. 라면도 먹지 않고, 밀가루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나면 뒷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돼지고기 통닭 못먹고, 소고기도 요즘은 육회나 구워먹는 경우 체하고 설사해서 안먹게되구요. 여름엔 찬물 뜨거운물 썩어서 미지근하게 먹고,회도 왠만하면 먹지 않습니다. 암튼 금기사항은 귀에 못이 박혀 무의식적으로 지킵니다.



위내시경 이상없고 장내시경은 시간관계상 아직 않받았고요, 엑스레이 위장의 사진은 남들에 2배정도 크기로 늘어져 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위하수라고 하더군요.

식사후 항상 명치가 답답하고 어깨와 등이 결리는 일이 자주 있고요. 요즘은 대변이 보고싶으면 헛구역질이 나서 화장실 가는 것을 미룰수가 없습니다. 화장실 가고나면 트럼이 나오면서 위가 편안해집니다.

의사선생님들이 늘하시는 처방중 섭생이 중요하다고 해서 음식물 가려먹는 편이고요. 식사시간 그르지 않습니다. 다만 늦은 밤 배가 고프면 잠을 잘수가 없어서 간단히 군것질을 하는 습관이 있으나, 요즘은 그것도 나쁜 습관인것 같아 자기전에 배가 고프면 미숫가루나 꿀물을 조금 먹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위장약은 달고 살고 운동은 헬스, 달리기, 수영등을 꾸준히 합니다만 체중은 변동없고 위장와 장의 개선에 별도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한의사 선생님께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참 답답한 얘기지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 한의원은 발 끈었습니다.

제가요 살쫌 쪄보는게 소원인데요. 위와 장이 좋아지면 자연히 살좀 찌겠는데 어찌 도움을 주싨구있나요?

저의 고향이 포항이어서 그런지 왠지 상담받고 싶네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