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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 하우스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2-04-21 19:25:13
추천수 2
조회수   2,832

제목

사이더 하우스

글쓴이

강웅천 [가입일자 : 2001-11-05]
내용

사이더 하우스 룰이라고 해야 정확합니다.
몇번씩 보아야 그 의미를 이해하는 제가 리뷰를 쓰기는 주제 넘고,
느낀바가 많아 혹 다른이에게도 감동이 될까하여 추천합니다.

언덕위의 작은 고아원
그곳에서 자란, 즉 다른 집에 입양되지 못하고 자란 호머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도 입양될 기회가 있었지만 어떤 이유로 다시 되돌아 왔지요.
그 고아원엔 많은 아이들이 입양되어 가기를 희망하며
더 나은 다른 생활을 꿈꿉니다.

그러던 중 호머는 성장하여 아이들의 대부처럼 생활하고
그 고아원의 원장인 리치 박사는 호머에게 의술을 전술합니다.
그는 가끔 미혼모들의 아이들을 낳도록 돕고, 그들의 입양을 돕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여건의 미혼모들의 중절 수술을 해 주기도 합니다.
호머는 의술을 배우지만 중절 수술에 대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어느날 다른 계기가 있어서 수술을 위해 찾아온 연인을 따라 그도 세상속으로 외출을 감행합니다. 다른 경험을 갖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가 간곳이 사이더 하우스
그곳에는 글도 읽지 못하고 노동으로 사는 사과를 따서 즙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갈등으로 엮어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호머도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의 생활에 엮이어 가구요
그 사이더 하우스에는 룰이 있습니다.
모두들 글을 읽지 못하여 룰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구요. 그러던중 호머에 의해 그 룰이 읽혀지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사항들... 침대에서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 또 기계를 조작할때는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사실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사소한 문제들이 룰로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그 룰들은 지켜지지 않았고 또 그런 룰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그래서 룰을 읽다가 우스개 거리로 여겨저 중단됩니다.

호머를 데려간 남자는 군인으로 다시 군으로 돌아가고, 그의 여자친구, 즉 중절수술을 받았던 그 여인과 가까워 집니다.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게 되는 거지요

사실 고아원의 아이들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더 나은 세상을 동경합니다.
그러나 삶에는 적당한 룰이 필요하니다.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정말 중요한 룰들이 필요하지요
호머는 중절수술을 죄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와의 관계를 두려워하면서도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으면서 룰보다 앞서는 감정을 알게 됩니다.
사이더 하우스에서 딸을 임신시킨 아버지(사실 그는 사과 쥬스를 만드는 과정에는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는 정확하고 신념에찬 룰을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방종한 부하직원을 야단치고 혼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딸의 중절을 도와주는 호머, 그러나 딸이 아버지를 찌르고 도망하고,
군에간 남자친구의 사고를 접한 캔디... 그리고 그의 평생 불구를 책임져야 되는 결과를 갖게 됩니다.
중간에 룰은 어떤 계기로 다시 읽혀집니다.
물론 그것은 역시나 우스개 소리에 불과합니다. 사소하게 치부되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룰들이 깨어졌을때 생각지 않은 나쁜 결과들을 갖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려 하는 것 같습니다.

리치박사는 아마도 중절 수술에 대한 가책으로 마약과 같은 에탄올을 주기적으로 흡입하고 어느날은 그 것때문에 죽습니다.
호머는 그 고아원의 원장이 되고 아이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또한 세상의 룰들을 소홀히 여긴 결과로 불행해진 아이들을 신사와 숙녀, 그리고 왕자와 공주가 되기를 기원하는 굿 나잇 인사를(사실 리치 박사의 인사를 대신하는)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두번째 보니까 내용이 이해되는 군요
룰..
사실 사이더 하우스 보다는 룰이 이 이야기의 핵심인데.. 쩝
다시한번 사소한 룰들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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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2002-05-09 17:45:34
답글

짝짝짝...잔잔한 영화죠. 여주인공 몸매 끝내줘유.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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