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장터에 물건을 판다고 내놓았습니다.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에게 5천원에 팔고 나머지는 따로팔아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5천원에 팔물건 아니거니와,따로 팔물건도 아니니 신경꺼주시면 고맙겠다고...
(왜,자기에게 5천원에 팔고 나머지는 따로팔아라고 시키는지..?)
답변이 왔습니다.
총5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그 첫번째 메일..
[못배운걸티를내요]
■그래서 죄송한데라고 했을텐데.
하여간 집안대대로 못 배운 집안들은 다 그렇지.
나같으면 버린다. 이 새대가리야.
("죄송한데 5천원에 구입하고싶다."라는 말은 일체 없었습니다.그냥,자기에게 5천원에팔고 나머지는 따로 팔아라는 말만 있었습니다.
언제 "죄송한데..5천원에 파세요."라고 했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현재 원본메일은 보관중입니다.)
두번째 메일...
[내가가격을 정햇냐]
■그렇게 줄 수 없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냐, 이 새대가리야.
책 좀 읽어라.
그깟 후진 소니 (소니에서 만든 VHS가 VCR이냐?)를 돈받고 팔려고 하니, 참 찌질이다.
하여간 집안대대로 못 배워가지고선. 보나마나 전라도 아님 경상도네....
세번째메일...
[미개인에게]
■Hi-fi 가 고급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 무식아 너는 S-VHS가 뭔지도 모르지?
난 니가 가지고 있는거 하도 화질이 후져서 (***-HF5** 맞지?) 반품했는데 수준낮은
너는 계속 썼나보지? 그거 하도 화면이 거칠게 나오고 갈색이 많이 나와서 난 못 쓰겠던데.
넌 미개인 수준이니 그런 걸 쓰지.....음.....그래도 음질은 괜찮더라,ㅋㅋㅋ
네번째메일....
[천원줄께 팔아라]
■천원도 아깝다. 넌 어떻게 그런걸 돈 받고 팔 생각을 하니...
다섯번째 메일...
[양심도없는놈에게]
■아무도 쓰지않는 소니 고물을 돈받고 팔다니..너사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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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가격의 5천원에 물건을 안팔아준다고...
다섯통의 메일을 보내며,전라도와 경상도는 모조리 양심도없고 무식한놈으로 취급해버리는 저 인간을 "명예훼손 이나 모욕죄"로 고소하고자 합니다.
명예훼손이 안되면 둘째치고 모욕죄만 이라도 꼭, 저 인간에게 벌금이라도 맞게하고싶습니다.
꼭 벌금형이라도 때릴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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