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Musiland monitor 02와 HD650을 구매했는데,
어제 택배를 찾아왔습니다.
아직 02를 설치하지 못해서, 우선 포터블 기기중에 출력이 가장 센 놈을 찾다가
예전에 샀다가 판 Cowon D2+를 재구매 했습니다.
이 기기의 장점은 50시간이 넘는 재생시간과, FLAC, WAV, APE등의
무손실 재생, 그리고 가장 매력 있는 부분은 바로 출력 입니다.
포터블 기기들중 가장 고출력(?)을 자랑하는 기기 입니다.
좌, 우 합쳐서 74mW정도라고 합니다.
HD650의 포장을 풀고 우선 D2+에 직결로 연결해서
들어보았는데, 오...제법 괜찮은 소리를 냅니다.
들을만 한 정도 인거 같습니다.
아직 버닝을 안한 새 기기라서 볼륨을 높이진 않았는데,
평소 이어폰 듣던볼륨보다 +5정도만 높여도 충분히 들을만 하네요.
물론 해상력이라든가 그런건 앰프 물린거와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이제 02를 세팅하고 다음 단계로 진입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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