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드립니다 좋은일하시네요

복받으실거예요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지난해 11월 한동짜리 38세대 아파트 전세로 이사온 4세 2세 두아이를 둔 주부랍니다

세대수가 적어서 관리비가 좀 많이 나오겠다 예상은 했지만 일반관리비가 터무니없이

많고 내역공개를 안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알아본바로는 관리사무실이 따로있는것이 아니고 분양때부터 사신 할아버지께서 아파트에대한 모든것을 운영해가시더라구요 입주민들은 내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아파트 잔고가 얼마나 있는지 심지어는 경비아저씨 2분 봉급도 모르고 폐품 판돈이 얼마나 쌓여가는지 (아마 없다고 하실 거예요) 더더욱 놀라운것은 아파트 주차장에 외부인(앞건물 사무실)이 주차를 하는데 몇대를 하는지 얼마를 받는지도 모르고 그돈도 관리하시는 할아버지가 쓰신다고 하시는데 잘은 모르지만 공동소유지인 주차장수입을 개인이 입주민 동의없이 사용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곳의 문제점이 한가지 있어요 이곳은 반상회가 없어요

예전에는 했었다고 하는데 왜! 없어졌는지... 회장님 볼때마다 반상회 주최를 해달라고 하는데 계속 차일피일 미루고 피하기만하시고 입주민들은 저양반 반상회 안할거라고 하시고.. 왜 할아버지는 일반관리비내역 공개를 안하시는지 그얘기 건의한 사람은 피곤할거라더니 술마시고 저녁에 오셔서는 뭐가그리 의심이 많냐고 기분나쁘다고 하시며 큰소리내시더라구요 해서 몇집이 모여서 반상회 추진을해서 관리비내역을 알아내자 합의를했답니다 모두들 불만은 있었지만 건의를 하면 그때마다 무경우로 말도안되는 소리로 억지소리만 내시는 할아버지의 횡포에 조용하게살자라는 뜻에서 그동안 입주민들이 참고지내던지 이사가던지 그런식이었답니다

어찌해야할지 반상회추진 방법과 일반관리비내역에 대한 알권리가 입주민한테 없는지 운영을 할아버지처럼 저렇게해도 되는건지 잘못이면 어느부분인지 말씀좀 해주세요

전 젊은주부로서 잠깐 살다 이사가면 그만이겠지만 이곳은 연세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사셔요 그분들은 관리할아버지의 우격다짐에 대응할수있는 힘이 없다고 판단되기에 이대로 그냥볼수가 없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