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 N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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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의 음악’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제작된 본 작은
이태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패트라 마고니와
베이스 연주자 페루치오 스피네티의 두엣을 담고 있으며
군더더기를 제거한 음악 그 자체만을 담백한 사운드로 표현
발매당시 많은 현지 비평과 대중들의 극찬을 받았던 앨범이다.
비틀즈, 스팅, 버트 바카라, 존 레논 등 다양한 거장들의 작품에서부터
보사노바, 이탈리안 칸초네 등 다양한 장르의 고전들을
이들만의 변칙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운드로 표현한
본 앨범은 이전에 들어보기 힘든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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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을 듣고 있으면
나윤선이 생각난다.
나윤선은 나긋나긋한 소리를 들려준다면
패트라 마고니는 감정의 폭발을 그대로 전달하면서
JBL의 모니터 소리처럼 가감없이 내뿜는다.
오디오 파일러의 로망인
솔직하게 아름다운 고음과
땅을 흔드는 저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접하기란 쉽지 않은데
두 사람의 음악은
순수하게 누드처럼 음악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소리이다.
다른 악기는 없으며
보컬과 베이스만으로 이루어져서
저의 개인적인 성향에 너무 잘 맞기도 합니다^^.
여러분과 같이 듣고 싶은 음악이라 소개 합니다.
참고.
음반은 국내에서 구하기란 어렵고 단 한장밖에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네요.
이번에 우연히 이들의 음반을 듣는데
참 좋아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또 참고로
이들은 많이 알려진 명곡들을 자기만의 음악으로 다시 들려주는 곡이 많네요.
그중에 하나 골라서 같이 들었으면 합니다.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
누드의 음악으로 함께 들어보시죠.
무손실 음악 나갑니다.^^
(아래 주소를 새창에서 열게 해 주이소)
http://bigmail.nate.com/download/sid=4&info=81eae0d6c593eb0477a493c78fb9f575a6e8ef54a8b74ff3f2459c60d8bbb713aa390c5818bd2f5c14c70f7591d1752ab010752a64c37fd9af357205
감사합니다.
muhacok.co.cc
사진 구경도 좀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고요 ㅋㅋ
요즘 손님이 없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