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31살의 여자입니다. 직업은 사회복지기관만 전문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도 하루에 자는 시간빼고는 거의 컴퓨터 앞에서 하루종일 일을 했습니다.
늘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손목 통증이 있었긴 했지만...
일에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었는데요..
얼마전부터...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처럼 집중을 할 수가 없고 무기력해져버립니다.
어깨와 손목 통증도 있지만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그래서 3주전부터 매일 걷는운동을 1시간 반정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컴퓨터 앞에 앉으면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집니다.
이 증상이 있기전 우울함을 많이 느끼고 거의 매일 한 두잔씩 술을마셨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와인 한 잔 정도 마십니다.
지금은 딱히 어디가 크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은데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매일 두드려 맞은 사람처럼 몸이 아픕니다.
아...그리고 전엔 잠이 이렇게 많지 않고 꿈도 많이 꾸지 않았는데요...
요즘은 아침마다 꿈꾸다가 일어나기 일쑤입니다.
자꾸 무기력해지는 제 자신때문에 일은 쌓여만 가고 이러다가 일을 그만둬야 하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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