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5년 경으로 기억합니다.
라디오를 끼고 있는데 이곡이 흘러나올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탄과 충격 이었습니다. '오 세상에 이런 음악이 있었단 말이야? 누가 만든거지?'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Nujabes 라는 뮤지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툽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TUwRGPxCG_Y
(Html 글쓰기로 붙여지지 않네요.ㅠㅠ)
누자베스를 간단히 소개 하자면.
NUJABES는 시부야의 중고 레코드Shop TRIBE를 소유하고 있으며, HYDEOUT이라는 인디 레이블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발매 후 앨범의 판매는 잡지 광고 등의 매체 선전 활동을 일체 행하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의 침투성으로 앨범을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아날로그와 음악의 순수성으로 승부하는 태도는 고도 기술자본주의 사회를 역으로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Nujabes는 스스로 말하길 음악성,정신성,실험성 등 전부에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70년대 ∼ 80 년대 Jazz를 중심으로한 Soul/Funk/Break Beats/Ambient/RareGroove/Brazil/Latain 등 의 black music 전반에 대한 깊은 음악적 이해를 바탕하고 있습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경우 이런 음악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음악도 있어요! 라고 추천해 드리는 차원에서 글과 음악 남겨 봅니다. 아울러 모은 앨범이 벌써 7장이 되었으며, 이제 교통사고로 고인이 된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