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농장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좀 산쪽으로 들어간 곳이라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랫집까지 거리가 600~700 m 정도 되는데요.
8년전 이곳을 사게 되면서 아래집과 협의하여 전기세를 우리가 내주기로 하고 그곳에서 전기를 끌어 오기로 했습니다.
당시 지하 매설로 전기를 끌여 왔는데 1000만원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지방전기업자에게 부탁해서 시행하였고 안전검사도 하였다고함)
그런데 이 집 주인이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고 전기를 끊어버렸습니다. (전기선을 잘라버렸더군요.)
이런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 옳을 까요? 분명 아랫집에서 해준다고 했기에 거금을 들여가며 공사도 했고 그이유로 지금까지 전기세도 함께 내주었었는데.. 갑자기 전기를 끊어 버리니 할말이 없더군요.
아버님은 민사 소송을 거신다고 하시던데 이게 소송이 될 문제이긴 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