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이 음반에서 마일스 데이브스의 아랑푸에즈 콘첼토는 정말 명연주라 생각합니다.
데이비즈 그만의 취향으로 아랑푸에즈를 늘였다 좁혔다 하면서 끌고가는데 소파에 푹 잠기게 합니다.
소니롤린스의 섹스폰 연주는 정말 일품이죠.
소니스팃,
한 7-8여년 전에 성남 손진곤님 음악실에 드나들 때 그냥 주신 앨범입니다.
요즘은 연락도 안되고,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
그 후에 소니스팃에 매료되어 구한 음반이죠.
그의 꽉 찬듯 하면서도 개운한 섹스폰 음색은 소니롤린스완 또 다른...
데이브 부루벡의 명반이죠.
이 음반을 계기로 부르벡 음반 수집하며 지금 가지고 있는게 거의 20여장 되네요. ^^
Take five 도 좋지만 Three to get ready 또한 명곡입니다. 전 Time to ge ready를 더 잘 듣습니다.
쳇베이커... 나에게 뽕을 때는 듯한 기분이 이런 거겠구나 하는 느낌을 선사해준...
My Funny valentine...
존 콜트레인과 몽크 in France.
로버타 플랙
Killing me softly...가 많이 알려졌지만, 그 다음 곡인 Jesse가 들으면 들을 수록 맛이 더 살아난다.
그녀의 약간 허스키하면서도 실키한 음색이 Jesse에서 더 잘 살아나옵니다.
그녀의 보컬은 앰프마다 음색이 조금씩 다른데 제 경우에는 Linn Kairn 사용했을 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중음적인 느낌과 그 여운과 실키한 허스키 보이스를 정말 잘 살려줬었죠.
고역대가 좋은 포노앰프나 프리앰프에선 그 맛이 좀 감소되는 듯한...
그녀의 첫 앨범인 First take에서 First time ever I saw 또한 명곡입니다.
몽환적 분위기의 로드매퀸...
특히, IF you go away... 너무 작위적인 듯한 게 옥의 티...
헤비 벨라폰테의 명반...
이 음반에선 커튼필드가 그의 보컬의 깊이와 음악적 매력을 한껏 살려냅니다.
재즈풍으로 불러대는 그의 목소리, 함께하는 세션들이 반주...
이 음반에선 커튼필드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도 모두 좋더군요.
Living Stereo음반도 있는데 두터운 보컬은 모노가 더 좋게 들리고 해상력은 리빙스레레오가 좋고...
나나무스크리와의 듀엣앨범이야 뭐 두말하면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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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카네기홀 공연 또한 좋고 그 중 Danny Boy는 내가 들어본 Danny Boy 최고의 연주...
아트카펑클의 솔로앨범...
I shall sing 그리고 Mary was an only child, 가펑클 보컬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는 좋은 곡들입니다.
롤링스톤즈의 As tears go by...
컨츄리 명곡들...
그 중에서도 Don Gibson의 Sea of Heartbreak ! 포코가 리메이크 했던...
돈 깁슨의 굵직한 목소리와 통기타의 울림으로 역시 Original이 좋아를 외치게 만드는...
딕시랜드 밴드의 스윙재즈...
스윙재즈가 진정한 재즈의 원조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연주들...
안톤 카라스의 치타연주...
영화 제3의 사나이 주제곡으로 유명하죠. 그 아슬아슬한 끝날듯 끝날듯 하는...
킴칸스의 허스키보컬의 깊이...
베티데이비즈 아이즈로 8주간이나 빌보드 탑을 달려 히트를 쳤지만, 이 음반도 아주 좋습니다.
쳇 애킨스 연주 중 이 음반에 있는 피넛츠 벤더 (땅콩장수) 연주와 영화 스팅의 엔터테이너 연주를 좋아합니다.
요즘 재즈LP가 수입반이 너무 비싸게 올라와서 예음에서 나온 음반 몇장 구해봤는데
음질이 아주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