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답변이 없으시네요
저 너무 괴롭습니다. 이런일이 생겨서요.
이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가요?
어떤말씀이라도 답변 좀 주세요.
알아보니 그 변태강사가 여학생한테도 성희롱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슴관련발언을 했었습니다.
증인 3~5명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심장병 재발때문에 일단 병원갔다왔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김현성님께서 2005-10-15 12:09:14에 쓰신 내용입니다
: 예전에 심장병 수술한 전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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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로인해 심장에 다시 이상이 온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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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로 손해배상청구할수 있나요? 제가 지금 심리상태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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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차가 복잡할거 같기도 한데 핵심만이라도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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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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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살다 이런일도 다 겪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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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한테 성희롱 당한거 아닌가 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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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남자입니다. ㅡㅡ 제가 오바하는건지 아닌지 판단좀 해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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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도서관 정기간행물실에서 주간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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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 여성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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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갑자기 날아온 한마디 남자가 여성지도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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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들어보니 왠 70이 넘어보이는 노인.. 양복을 입고 있어서 혹시 교수인지 뭔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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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어지는 변태적인 말들... 여자가 좋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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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실 웃으면서 너 얼마나 섹스 자주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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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정말 멍해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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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임마 10대중반부터 섹스했었어 임마.. 이런말을 하는데 그 변태노인 시다바리 한 학생이 교수님 시간다됬습니다. 하며 데리고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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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여기서 제 주의에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도 몇명있었습니다. 전부다 얼어버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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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 변태영감의 정체를 알기위해 정보를 수집해보니 나이는 80이 다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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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 시간강사로 나오는 법학과강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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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학과 사무실에 가서 법학과 실장(?)이라는 사람을 만나 모든걸 이야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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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도데체 상상이라 할수 있는일이냐고 하니 실장왈. 뭐 횡설수설 그분 나이가 많으시고 학생에게 할말은 아닌거 같다 정기간행물실에 교직원을 만나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그 강사에게 이야기 하고 조치를 취하겠다. 이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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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 표정이 아주 별거 아닌거 같이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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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학생이 성희롱 당하고 왔어도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넘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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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충분히 치욕스러웠거든요. 여자가 좋냐 좋아? 이 부분에서.. 주위에 여학생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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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변태노인 수업끝나고 잠깐 만나서 손녀딸이나 여학생한테도 그렇게 말하냐고 물으니 이 영감 또 못알아듣네요. 시다바리가 하는말이 이 영감 귀가 좀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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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참.. 귀는 먹고 말은 마음대로 하고 사는군요. 그런데 무슨강의를 한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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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쩄든 저 제대로 낚였습니다. 살다살다 참 이런 더러운일을 다 겪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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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어이없는게 그 변태가 법학과 강사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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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담치고는 너무너무x100 강도가 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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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영감때문에 간행물실이 순간 사창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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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이 영감 여학생들도 성희롱한거 같은데 진실을 파헤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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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니는 학교 엄청 실망스럽군요 이런놈을 강사로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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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짜를려면 학교 어디를 가야하나요? 총장찾아가야합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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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 사무실에서는 그런권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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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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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전국의 대학에서 성적 희롱을 당했던 학생들이 얼마나 될지(남자든 여자든) 그런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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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조교 신체적으로 찝쩍거리는 교수도 있다죠? 그냥 속으로 끙끙않는 여학생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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