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심장병 수술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 일로인해 심장에 다시 이상이 온거 같은데
이걸로 손해배상청구할수 있나요? 제가 지금 심리상태가 심각합니다.
절차가 복잡할거 같기도 한데 핵심만이라도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다살다 이런일도 다 겪네요.
남자한테 성희롱 당한거 아닌가 해서 써봅니다
저 남자입니다. ㅡㅡ 제가 오바하는건지 아닌지 판단좀 해주세요. ㅡㅡ
대학 도서관 정기간행물실에서 주간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중 여성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아온 한마디 남자가 여성지도 보냐?
고개를 들어보니 왠 70이 넘어보이는 노인.. 양복을 입고 있어서 혹시 교수인지 뭔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변태적인 말들... 여자가 좋냐 좋아?
실실 웃으면서 너 얼마나 섹스 자주 해봤어?
저 정말 멍해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고 있는데
난 임마 10대중반부터 섹스했었어 임마.. 이런말을 하는데 그 변태노인 시다바리 한 학생이 교수님 시간다됬습니다. 하며 데리고 나가더군요.
자 여기서 제 주의에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도 몇명있었습니다. 전부다 얼어버린 상태
전 그 변태영감의 정체를 알기위해 정보를 수집해보니 나이는 80이 다 되었고
학교에 시간강사로 나오는 법학과강사라고 하더군요
법학과 사무실에 가서 법학과 실장(?)이라는 사람을 만나 모든걸 이야기 하고
이게 도데체 상상이라 할수 있는일이냐고 하니 실장왈. 뭐 횡설수설 그분 나이가 많으시고 학생에게 할말은 아닌거 같다 정기간행물실에 교직원을 만나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그 강사에게 이야기 하고 조치를 취하겠다. 이러더군요.
그런데 그 표정이 아주 별거 아닌거 같이 말하더군요.
여학생이 성희롱 당하고 왔어도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넘길거 같더군요.
전 충분히 치욕스러웠거든요. 여자가 좋냐 좋아? 이 부분에서.. 주위에 여학생도 있는데..
그 변태노인 수업끝나고 잠깐 만나서 손녀딸이나 여학생한테도 그렇게 말하냐고 물으니 이 영감 또 못알아듣네요. 시다바리가 하는말이 이 영감 귀가 좀 먹었답니다.
나참.. 귀는 먹고 말은 마음대로 하고 사는군요. 그런데 무슨강의를 한다는건지..
어쩄든 저 제대로 낚였습니다. 살다살다 참 이런 더러운일을 다 겪네요
가장 어이없는게 그 변태가 법학과 강사라는겁니다.
농담치고는 너무너무x100 강도가 세지 않나요?
그 영감때문에 간행물실이 순간 사창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ㅡㅡ
분명 이 영감 여학생들도 성희롱한거 같은데 진실을 파헤치고 싶네요.
제가 다니는 학교 엄청 실망스럽군요 이런놈을 강사로 쓰다니..
강사짜를려면 학교 어디를 가야하나요? 총장찾아가야합니까?ㅡㅡ
학과 사무실에서는 그런권한없죠?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문득 전국의 대학에서 성적 희롱을 당했던 학생들이 얼마나 될지(남자든 여자든) 그런의문이 듭니다
여자조교 신체적으로 찝쩍거리는 교수도 있다죠? 그냥 속으로 끙끙않는 여학생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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