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본인을 보고 진료하는 상태가 아닌 점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원 검진상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 신경정신과의 상담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몸은 오묘하고 무한한 것이어서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 기능적인 문제로도 여러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설명을 드리자면 몸의 기혈순환 상태는 낮보다 밤에 그 조건이 좋지않습니다. 기혈순환 상태외에도 낮과 밤에 몸의 기능차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낮에 증상이 생기기 보다 밤에 증상이 생기기 쉽고 중병인 경우에도 낮과 밤에 그 증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불안 초조증상과 주로 경련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심과 간의 부조화 상태로 추정됩니다. 한방의료기관의 진료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영오님께서 2006-09-19 14:38:26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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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지인이 서너달에 한번 때론 한달에 한번정도 수면중 몸을 심하게 떨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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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님 소리를 지르고 잠에서 깨어나곤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한번은 목에서 피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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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로 소릴질렀다고 하는군요.(악몽등 기억도 없고 본인은 본인의 그런증상자체를 전혀 기억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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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중에만 갑자기 몸에 이를 악물고 몸에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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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날에는 며칠간 두통이 있고 심지어는 말이 잘안나와 혀가 꼬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말의 속도도 저하되며 심하게 노출되지는 않으나 잘 들어보면 느낄수 있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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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평상시 작은일에도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합니다.
: (예를 들어 모르는길을 운전시 잘못갈까봐 운행을 안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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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년전부터 그런 증상으로 인하여 서울시내 모대학병원등 3군데서 mri등 정밀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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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세곳 모두 아무이상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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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간곳에선 4개월치 약을 주며 그냥이상없다고하고 네달후에 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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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적으로 아무런 부연설명없이 이상없으니 네달치약먹고 다시 오라는 것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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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가며 환자당사자 역시 매우 힘들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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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상태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의문이며 다른 대처방법이 있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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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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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보다 심리치료는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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