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까운 지인이 서너달에 한번 때론 한달에 한번정도 수면중 몸을 심하게 떨던지
아님 소리를 지르고 잠에서 깨어나곤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한번은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소릴질렀다고 하는군요.(악몽등 기억도 없고 본인은 본인의 그런증상자체를 전혀 기억 못합니다.)
수면중에만 갑자기 몸에 이를 악물고 몸에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 있으며
그런날에는 며칠간 두통이 있고 심지어는 말이 잘안나와 혀가 꼬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말의 속도도 저하되며 심하게 노출되지는 않으나 잘 들어보면 느낄수 있는정도)
또한 평상시 작은일에도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합니다.
(예를 들어 모르는길을 운전시 잘못갈까봐 운행을 안할정도)
약 2년전부터 그런 증상으로 인하여 서울시내 모대학병원등 3군데서 mri등 정밀진찰
결과 세곳 모두 아무이상 없다고 합니다.
최근간곳에선 4개월치 약을 주며 그냥이상없다고하고 네달후에 오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런 부연설명없이 이상없으니 네달치약먹고 다시 오라는 것도 이해
안가며 환자당사자 역시 매우 힘들어 하네요.
현재상태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의문이며 다른 대처방법이 있를런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약물치료보다 심리치료는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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